영 천 시

이만희 의원, 경마공원 조속한 사업시행 촉구 장관 후보자 청문회에서

영천시민신문기자 2017. 7. 7.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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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만희 의원, 경마공원 조속한 사업시행 촉구 장관 후보자 청문회에서

김영록 후보자 - 사업추진 적극 노력하겠다 답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이만희 국회의원은 지난 6월28일 열린 김영록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 렛츠런 파크 영천의 조속한 사업시행을 촉구하여 장관 후보자로부터 사업추진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는 답변을 받았다. 

 
이만희 의원은 농림부 장관 후보자 첫 질의에서 “지난 2009년 마사회가 주관한 렛츠런 파크 공모에 영천시가 선정된 후 영천시와 경북도, 마사회 간 협의를 통해 2014년 개장을 목표로 협약서 까지 체결하였으나 그동안 공기업의 지위를 이용한 마사회의 일방적인 요구와 갑질적 행태로 인해 사업을 지연시켜 왔다.”고 지적했다. 

 

                        이만희 국회의원



이 의원은 또 “경북도와 영천시가 현재까지 부지매입과 도로개설 등을 위해 900억 가까운 예산을 투자한 반면 마사회는 설계공모비로 33억원의 자금을 출연하는데 이는 영천시가 경북도로부터 차입한 예산의 이자 54억원 보다 못한 금액으로서 이는 마사회가 사업의 주체이면서도 사업 추진의지는 전혀 보여주지 않은 행태다.”라고 질책한 뒤 “향후 렛츠런 파크의 조속한 사업추진에 대한 장관 후보자의 의지와 농림부의 정책기조에 대한 분명한 입장을 밝혀 달라”고 요구했다.


이에 김영록 후보자는 “이만희 의원의 노력으로 주요 현안들이 해소된 만큼 정부가 바뀐다 하더라도 정책의 일관성, 계속성을 유지해야 한다는 기조를 가지고 있다. 이 사업이 지역경제 미치는 영향이라든지 지자체의 추진 의지 등이 확인된 만큼 본인이 장관으로 임명된다면 적극적인 의지를 가지고 꼭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답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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