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 천 시

영천중 진로·직업 탐색 ‘꿈 잡go, 미래 잡go’

영천시민신문기자 2017. 7. 3. 20:00
반응형


                   영천중 진로·직업 탐색 ‘꿈 잡go, 미래 잡go’
                                   도전정신 키우는 직업탐색



영천중학교(교장 지기룡)는 학생들이 세상을 보는 시야를 넓혀 꿈과 비전을 크게 가질 수 있도록 ‘진로직업 탐색 꿈잡go, 미래잡go’ 서울기행을  6월15일부터 1박2일간 실시했다.
1~3학년 40명의 학생들은 공군사관학교, 서울고등법원, kbs방송국, 한강유람선, 국회의사당, 삼성딜라이트, 성균관대학교를 방문하여 다양한 진로·직업체험을 가졌다.
군인을 꿈꾸는 학생들을 위해 공군사관학교를 방문, 공군사관학교 소개 및 입학과 교육과정, 졸업 후 진로 등을 다양한 영상으로 볼 수 있었다. 


서울고등법원을 방문한 학생들은 형사재판을 방청하고 판사와의 대화를 통해 우리나라 법체계와 법조인의 자세와 역할에 대해 들으며 관련 직업군을 탐색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개그콘서트, 음악방송, 드라마로 학생들에게 친숙한 KBS방송국을 방문한 학생은 방송역사 전시관, 셋트장, 일기예보 등을 촬영하는 크로마키체험관, 보이는 라디오를 둘러보았다.





둘째 날에는 국회의사당을 방문, 국회의원들의 입법활동에 대해 설명 듣고 정부의 예산수립과 법 제정, 국회의원의 역할과 주권자로서 국민의 역할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 보는 계기를 가졌다. 


체험학습을 가진 학생은 “견학한 모든 곳이 생생한 현장체험장이었다. 특히 형사재판 참관은 긴장감이 느껴지면서 짜릿했다. 17년 경력의 판사님의 친절한 설명과 직업에 대한 사명감에 감동을 받았다. 나의 꿈이 국회의원이지만 판사가 되고 싶다는 생각도 들었다. 20년 뒤에는 국회의사당에 서 있는 나의 모습을 상상하며 나의 진로에 대해 깊이 있게 고민해 보았다” 며 소감을 말했다. 


이상춘 교감은 “평소 다양한 문화와 체험의 기회가 부족했던 학생들이 이번 체험을 통해 미래에 대한 꿈을 크게 갖고 도전정신을 키우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으로 진행된 ‘꿈잡go, 미래잡go’는 학생들의 적극인 참여를 위해 사전 안내 자료집을 만들어 학생들이 직접 미션작성하고 견학장소마다 가이드를 섭외하여 학생들의 이해를 높였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