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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영천 고속도로… 6월 개통 위한 마무리 한창

영천시민신문기자 2017. 6. 23.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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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주~영천 고속도로… 6월 개통 위한 마무리 한창
                                 상주서 영천 30분 단축



상주시 낙동면 승곡리~영천시 북안면 임포리를 연결하는 국내 최장(L=94km) 상주~영천민자고속도로가 오는 6월28일 개통할 예정이다.


현재 발주처에서는 공사 마무리을 위해 5월중순부터 6월중순까지 도로·교통전문가 합동점검 실시와 도로주행 테스트 등 사전점검을 통해 개통에 따른 문제가 없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상주 - 영천 고속도 동영천 ic 부근 신기마을 들어가는 곳에서 촬영



상주~영천고속도로가 개통되면 서울~부산간을 최단거리로 연결하며 상주~영천간 거리는 기존 119km→94km(25km단축), 84분→54분으로 30분 단축과 연간 물류비 3,697억원정도 절감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6개 고속도로 경부, 중부내륙, 중앙, 청주상주, 상주영덕, 대구포항 고속도로를 연결하는 허브도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며 경부고속도로 구미, 대구, 중부내륙고속도로의 상주·김천지역의 상습교통혼잡 해소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상주 영천고속도로  동영천 ic



영천시는 상주~영천고속도로의 이용편의를 위해 6월초까지 북안하이패스IC, 동영천IC, 신녕IC 진입도로와 연계된 시가지도로 등의 도로표지판 일제조사를 실시해 표지판 수정 33개소와 신규설치 24개소를 개통전 정비 완료할 계획이다.


김영석 영천시장은 “상주~영천고속도로 개통은 경북내륙지역의 발전을 가속화시킬 뿐 만 아니라 하이테크파크조성 등과 연계해 우리시 핵심사업으로 추진 중인 항공 및 바이오산업 관련 기업유치에 탄력을 받아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전했다.


한편 영천시는 영천~상주 고속도로 개통기념 전국 마라톤대회를 동영천IC에서 오는 6월24일 동호회원 및 일반인 1만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평생에 한번 달려보는 고속도로 마라톤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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