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소체서 최고 성적 거둬… 금3, 은 2, 동 5개

                전국소체서 최고 성적 거둬… 금3, 은 2, 동 5개
                            육상 이재웅 선수 2관왕 차지

영천교육지원청이 전국소년체전에서 최고의 성적을 거뒀다.
영천교육지원청(교육장 유병수)은 지난 5월27일~30일까지 충남아산에서 개최된 제46회 전국소년체전에서 금메달 3개, 은메달 2개, 동메달 5개를 획득했다.

유병수 영천교육장(선수 좌측)과 영동중 임상현 교장(선수 우) 및 교사들이 직접 현장을 찾아 선수들을 격려하고 있다

영천교육지원청은 이번 체전에서 총 31명의 선수들이 경북대표로 참가하여 육상부문에서 금메달 2개와 은메달 2개, 유도부문에서 금메달 1개와 동메달 1개, 탁구부문에서 동메달 2개, 복싱부문에서 동메달 1개, 수영부문에서 동메달 1개의 동메달를 각각 획득했다.

특히 육상부문 이재웅 학생(영동중 3년)은 1,500m와 3,000m에서 각각 1위를 차지해 2관왕을 차지했고 유도 43kg이하 체급에서 동부초등 이현보 학생이 금메달을 차지했다. 또 탁구와 수영 등 기존의 강세종목과 함께 복싱에서 메달을 획득하는 등 영천지역체육발전에 대한 긍정적인 가능성을 점쳐볼 수 있는 대회가 되었다.

유병수 교육장은 “건강한 육체에 건강한 정신이 따라오듯이 이번 소체의 괄목할 만한 성과를 통해 우리 학생들이 영천교육의 품안에서 건강한 행복을 누리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는 기회가 되어 교육장으로써 매우 행복한 대회였다.”고 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