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랑스런 영천, 영천 예찬 지봉스님
o...영천을 “경북의 숨겨진 모물이다”고 항상 강조한 영천역사문화박문관장인 용화사 지봉 주지스님이 지난 31일 오후 본사 2층 회의실에서 지역명사초청 특강 시간에 강사로 나서 ‘임진왜란 그리고 이후 영천’ 1시간 정도 강의.
지봉 스님은 “임진왜란 당시 영천성이 가장 먼저 회복됐다. 이는 영천인의 기상이 남다르다는 것이다. 여기엔 권응수 장군, 정대임 정세아 의병장 등이 혁혁한 공을 세웠다. 최초의 승리전이다. 이에 영천은 임란 후 가장 큰 혜택을 보는 곳이 되었다. 선조가 특별히 영천을 총애하고 영천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아 임난 후 2백년간 영천은 최고 전성기를 맞이한다. 문화 예술 출판 등 모든 분야에서 최고의 전성기를 맞이한다.”면서 “영천역사문화박물관에 약 1만5,000점의 유물이 있는데, 이 가운데 영천 관련 유물은 약 8,000점 이다. 30년 가까이 유물을 모으기 시작했는데, 영천이 좋아서 영천이 훌륭해 영천 유물을 모았다. 여러분들은 영천인으로서의 자랑과 자부를 가져야 한다.”고 영천 역사에 대해 극찬.
이에 참석한 시민기자 20여명은 “지봉 스님은 이곳 출신(해인사 출가)이 아니면서도 영천을 너무 사랑하고 있는 것 같다. 영천의 훌륭한 점을 우리가 몰랐다. 부끄럽기도 하고 감명깊기도 하다. 앞으로 영천을 더 사랑하고 자랑과 자부심을 가져야 겠다.”고 이구동성.
농촌에 여자 인부 없어서 공급 못해
o...마늘 양파로 분주한 농촌에 일손이 부족 현상이 올해도 재현되고 있는 가운데 여자 일손이 상한가를 치고 있다고.
일꾼들을 데리고 용역회사를 운영하는 사람들은 “지금은 농촌에 일손이 모자라 농촌으로 가장 많이 간다. 이중 여자들 일손이 가장 부족해 여자 일꾼은 인기가 많다. 마늘 양파는 물론 복숭아 사과 적과 등 모두 여자들 손에 맞은 일들이다. 여자는 아침에 없어서 못 보내는 곳이 많다. 남자 보다 여자가 더 필요한 시기다.”면서 “여자는 하루 8-9만 원, 남자는 11만 원 정도를 주고 있다. 여자만 많이 있으면 농사철 한철에 많이 벌 수 있을 것인데, 여자가 없어서 다 공급해주지 못해 너무 아쉽다.”고 농촌 일손 실정을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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