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소외지역으로 찾아간 작은음악회

                       문화 소외지역으로 찾아간 작은 음악회
                             찾아가는 사랑의 금호아트홀

서울에 비해 상대적으로 문화예술에 대한 접근성이 부족한 지방의 청소년들을 위한 클래식 음악회가 열렸다.
금호아시아나문화재단의 ‘찾아가는 사랑의 금호아트홀’은 지난 3일 자천초등학교(교장 윤동주)에서 학생과 지역주민을 위한 음악회를 펼쳤다.

이번 공연은 금호아시아나문화재단의 금호영아티스트 출신의 신예 클래식 앙상블 이티스트 트리오 무대로 꾸며졌다.
연주자들은 피아졸라의 사계, 갈리아노의 오펠레 콘체르토 등 어렵지 않은 클래식 곡들을 준비해 학생들과 주민들에게 음악을 들려줬다.

자천초등학교 윤동주 교장은 “금호아시아나문화재단은 지난 2012년부터 꾸준히 문화 소외지역 학생 및 주민을 대상으로 전국 각지를 찾아 작은 음악회를 펼쳐왔다”며 “금번 공연 또한 본교와 지역주민들에게 양질의 클래식 공연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