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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3회 청통면민 윷놀이 대회, 우천에도 700여명 참가 성황

영천시민신문기자 2017. 4. 5.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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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23회 청통면민 윷놀이 대회, 우천에도 700여명 참가 성황




제23회 청통면민 윷놀이 대회가 지난달 31일 오전 청통면 복지회관 마당에서 열렸다.
청통면 청년회(회장 우경도) 주관으로 열리는 화화 윷놀이 대회에는 하기태 주민행정자치국장, 정기택 권호락 시의원, 허상곤 청통면장, 정윤식 금호농협조합장, 박태원 영천시자연보호협의회장, 김종득 청통면 발전협의회장과 관내 기관단체장 및 면민 7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면민화합 윷놀이대회를 개최했다.


23회 청통면민 윷놀이대회장을 가득메운 청통면주민들, 적은 봄비가 내리고 있었다



올해로 23회를 맞는 행사에서는 약한 봄비가 내림에도 불구하고 개인전과 단체전에 각 70여개가 넘는 팀이 참가하여 풍성한 윷 한마당을 펼쳤으며, 청통면 생활개선회(회장 최순자 호당1리)에서 무료로 제공하는 점심을 함께하며 행사에 참여한 주민 모두가 넉넉하고 훈훈한 정을 나누었다.



우경도 청년회장은 "비가오는 가운데도 많은 면민들께서 참석해주신데 감사를 드리며  회장직을 처음 맡다 보니 부족한 점이 있어도 너그럽게 이해해주시고 내년에는 더욱더 많은 선물을 준비, 참석자 모두에게 나눠 들 일 수 있는 좋은 행사가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했다.



대회 결과는 단체전 1위 신덕1리, 2위 원촌1리 청년회, 2위 계포리 B팀이 차지하여 상금을 받았으며, 개인전 남자 1위 김기원(원촌2리), 2위 배경식(새마을협의회장), 3위 김정수(신학1리장), 여자 1위 옥채숙(원촌2리), 2위 안순자(애련리), 3위 옥채숙(원촌2리) 상품은 남.여 1위 43인치 TV, 2위 세탁기, 3위 10인용 전기밥솥이며 경품권 추첨 행운은 1위(40인치TV)에 계포리 주민에게 돌아갔으며, 2위(통돌이 세탁기)는 애련리 주민이 당첨됐다. 그외 많은 경품이 면민들에게 돌아갔다.
아침 일찍 윷놀이 행사에 앞서 산불예방 캠페인 논두렁.밭둑 태우지 않기 등을 결의했다.
김영철 기자. 정선득 시민기자


윷말 신경전, 윷말 따라 승패가 좌우할 수 있다

허상곤 청통면장과 손형도 이장협의회장이 승리 후 한바탕 웃고 있다


허상곤 면장의 개인전 승리 뒤 환한 웃음, 면장이 웃으면 그해 풍년이 온다는 말이 전해지고 있다


푸짐한 경품

청년회 부회장이 대진표를 체크하고 있다

점심시간


생활개선회 회원들의 봉사활동



생활개선회 회원들의 그릇씻기 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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