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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정당 영천 청도 당원협의회 조직위원장 공모

영천시민신문기자 2017. 2. 28.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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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른정당 영천 청도 당원협의회 조직위원장 공모

                                      누가 신청할지 관심




바른정당 영천-청도 당원협의회 조직위원장 공모에 누가 신청할 것이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난 9일 바른정당 조직강화특별위원회(위원장 홍문표)는 공석중인 전국 193개 국회의원선거구를 대상으로 당원협의회 조직위원장 공모에 들어갔다. 지역 당협 조직위원장은 당원협의회 운영위원장 직무를 대행한다.


이와 관련 영천-청도 선거구 조직위원장 공모에는 김경원 전 대구지방국세청장이 신청서를 접수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김 전 청장은 “바른정당 발기인으로 참여했다. 새누리당을 탈당하고 바른정당에 입당했다.”면서 “개혁성향이 있고 평생 철학이 있어야 한다. 경북은 새누리당 정서가 강하지만 개혁의 의지를 뿌리칠 수 없다. 공모에 신청을 하겠다.”고 말했다.


지난달 새누리당을 탈당하고 바른정당에 입당한 권호락 시의원은 “누가 (당원협의회 조직위원장을) 할지 현재로선 알 수 없다. 나는 신청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또 정희수 전 국회의원과 무소속의 최기문 전 경찰청장의 행보에도 관심이 쏠리지만 실현가능성은 낮다는 것이 지역 정가의 분석이다. 

 
한편 신청서 교부는 9일부터 시작됐으며 접수는 14일부터 21일까지 중앙당에서 접수 받는다.
자격은 공직선거법상 피선거권이 있는 바른정당 당원으로 이중당적자는 신청자격이 박탈된다. 제출서류는 신청서, 이력서, 당원협의회 운영계획서, 서약서 등 23가지다.


경북지역 공모 대상 당원협의회는 포항시북구, 포항시남구-울릉군, 경주시, 김천시, 안동시, 구미시갑, 구미시을, 영주시-문경시-예천군, 영천시-청도군, 상주시-군위군-의성군-청송군, 경산시, 영양군-영덕군-봉화군-울진군, 고령군-성주군-칠곡군 등 13개 지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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