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 천 시

영천상공회의소 신년인사회 김관용 도지사 참석

영천시민신문기자 2017. 1. 13.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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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천상공회의소 신년인사회, 즉사필생 각오



영천상공회의소는 지난 3일 상의 4층 컨퍼런스 홀에서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 이날 인사회에는 관내 기관단체장을 비롯해 서정열 육군3사관학교장, 변창훈 대구한의대 총장, 김문환 대구경북지방중소기업청장, 이재훈 경북테크노파크원장, 영천상의 회원사 대표 등 180여명이 참석했다.


김관용 도지사가 행사장에 늦게 도착하는 관계로 가장 먼저 인사에 나선 김영석 시장은 “지사님이 신년인사회에 참석하는 곳은 영천뿐이다.”고 인사하고 “기업인들이 얼마나 고생이 많겠나. 영천은 어느 정도 잘돼 다행이다. 사업을 잘 하시고 초불확실성의 시대에 부자 되시기 바란다.”고 덕담했다.



이만희 국회의원은 “정치 초년생으로 나에게 주어진 오직 진실만을 만들고 대한민국을 반듯한 나라로 만드는데 제 한 몸 바치겠다”며 “진실 된 마음으로 제가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김순화 시의장은 “활력 있고 안정된 지역경제를 창출해 왔다. 도약의 한해가 이뤄질 수 있도록 화합된 역량을 결집해 살기 좋은 영천건설에 나서 달라”고 했다. 

 


송재열 영천상의 회장은 “모든 것이 불확실한 시대에 기업은 어렵다. 주변에 문 닫는 공장이 많이 보인다.”면서 “국가경제의 희망은 기업인들의 몫인 만큼 즉사필생, 즉 죽을 각오로 매진하자”라고 당부했다. 

 


김관용 경북도지사는 “기업현장에서 경제를 선도하는 모습, 화합과 새로운 동력을 만들어 내는데 존경한다.”며 기업인을 위로하고 ‘장닭의 한번 큰 울음에 천하가 밝는다.’는 당나라 시인 이하의 ‘웅계일성천하백(雄鷄一聲天下白)’을 인용하며 인사말을 마무리했다. 

 
한편 이날 영천상공회의소는 영천시장학회에 장학기금 1,500만원, 이웃돕기 성금 1,500만원을 각각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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