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 천 시

장학기금 200억 조기 달성, 300억 조성위해 다시 도약

영천시민신문기자 2017. 1. 13.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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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학기금 200억 조기 달성, 300억 조성위해 다시 도약




영천시장학회(이사장 김영석)가 2016년 12월 장학기금 200억 조성목표를 4년 앞당겨 조기 달성하고 2020년 300억원 조성의 새로운 목표를 향해 다시 한번 도약하고 있다. 

 
영천시는 향토인재 육성과 명품교육도시 조성을 위해 2002년 장학기금 2억5,000만원으로 영천시장학회를 설립한 이래 지속적인 장학기금을 조성해 왔고 2010년 민선5기 출범과 함께 2020년 장학기금 200억 조성 목표를 선포하고 장학기금 확충에 전력을 쏟은 결과 4년 앞당긴 2016년 12월 조기 달성했다.


지금까지 장학금 모금현황은 총기탁자 9,700여명으로 시민기탁금 91억6,000여만원, 영천시출연금 84억원, 이자수입이 25억원이다. 기탁자들을 살펴보면 지산 조호익 선생 후손(8억원), 농협은행 영천시지부(7억3,000만원), 대구은행(2억4,500만원), (주)금창(1억8,500만원), (주)네비엔(1억3,000만원), 정한표 영동새마을금고 이사장(1억원), 영농조합법인 산수골농장(1억원), (주)화진(1억원) 등이다. 

 
영천시는 기탁자들의 고마운 뜻을 기리기 위해 영천시립도서관에 ‘명예의 전당’을 만들어 1376명의 기탁자를 등재했고 향토인재양성을 위한 장학사업도 꾸준하게 추진하고 있다. 2008년 8개 분야 198명에게 2억2,200만원을 지급했던 장학사업이 올해는 두 배 이상 증가한 4억3,000만원의 사업비로 15개 분야 322명에게 지급했다.


김영석 영천시장학회 이사장은 “그 동안 장학기금을 기탁해 주신 분들에게 깊이 감사드리며 2020년까지 300억 목표를 세웠으니 우수인재육성을 희망하는 시민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영천시는 영천인재양성원, 영천학사, 대학교 향토생활관을 운영 중이며 경북 최초 기숙형 공립중 별빛중학교 지원, 마이스터고, 폴리텍대학 등 교육기반 인프라 구축과 다양한 교육사업을 통해 미래가 있는 교육도시 영천을 위한 힘찬 비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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