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 천 시

세팍타크로 국가대표 영천서 아시안게임 금, 구슬땀

영천시민신문기자 2010. 11. 9.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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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팍타크로 아시안게임 금 따자

 

                          여자대표팀 영천서 구슬땀

 

아시안게임 금메달 자신 있습니다.

오는 12일 개막되는 광저우아시안게임이 1주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세팍타크로종목 여자대표팀이 영천에서 마무리 전지훈련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목표는 금메달. 여자국가대표 12명 가운데 경북도청 실업팀소속의 선화여고 출신은 모두 4명이다. 박금덕 안순옥 정인선 김희진 선수는 단체전과 개인전에 출전해 금 사냥에 나선다. 금메달이 유력시되는 개인전(2명 1조로 출전. 후보1명)의 경우 선화여고 출신의 박금덕 안순옥 선수가 출전한다.

 

 영천 생활체육관에서 훈련중인 여자국가대표선수들과 김형산 감독(맨좌측)

 

세팍타크로(sepaktakraw)는 말레이시아어인 ?세팍?(발로차다)과 태국어인 ?타크로?(볼)가 합쳐진 합성어로 ?발로 볼을 차다?의 의미다. 공격수인 ?킬러? 서브를 넣는 ?테콩? 상대서브와 공격을 받는 ?피터?로 구성된다. 이번 아시안게임에는 남녀 각2개씩 총4개의 금메달이 걸려있다. 팀이벤트 레구이벤트 더블이벤트 3개 종목에서 경기가 열리며 1개 나라에서 2개 종목에만 출전할 수 있어 한국은 남녀가 4명씩3개조로 나눠 경기를 치르는 팀이벤트와 2인조 경기인 더블이벤트에 출전한다.

 

전재영 코치는 ?국가대표선수들이 3년째 영천에서 전지훈련을 하고 있다. 체육관인근에 각종체육시설이 잘 갖춰져 있어 운동하기에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 시에서도 적극적으로 지원해 주고 있다?며 고마움을 표시했다.

김형산 여자대표팀 감독(선화여고 교사)은 ?새벽훈련과 저녁훈련은 선화여고 체육관을 활용하고 근무시간에는 생활체육관에서 연습하고 있다?면서 ?재단과 학교에서도 학교운동부 학생과 똑같이 대표 팀을 챙겨주고 있다. 반드시 금메달을 따서 기대와 성원이 보답하겠다.?고 했다.

여자대표팀은 13일 광저우로 출국하며 16일부터 27일까지 경기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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