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동 뒷고개 확장공사
도로중앙분리대 화단 소나무 차량 통행 지장
중앙동 영천중학교 옆 일명 ‘뒷고개’ 확장공사 도로중앙분리대화단에 심은 소나무가 도로안쪽으로 나와 차가 다니는데 지장을 초래한다는 지적이 있다.
중앙동 뒷고개 큰 차가 지나면 소나무 끝이 차에 닿을 정도다
이곳을 자주 다니는 한 시민은 “중앙분리대 화단에 소나무가 얼마 전 다 심었다. 처음엔 몰랐다. 그런데 자주 다니면서 소나무를 보니 승용차 정도는 별 다른 이상이 없을 것으로 생각되지만 작은 트럭에서부터 큰 트럭들이 지나가면 소나무 끝 가지와 부딪히는 정도다. 차를 세워두고 서서 보면 분리대 화단 경계석 위선과 소나무 가지 끝선을 보면 소나무 가지가 튀어 나왔다. 그리고 가만히 보면 상대방 차선(현재는 편도 1차선만 통행 가능)에서 차가 없으면 큰 차들은 아예 중앙선을 물고 운행하고 있다.”면서 “지금 상황이 불안하다. 시간이 지나면 소나무가 조금씩 커지면 더 심하다. 다른 곳의 분리대 화단에 심은 소나무를 보면 시간이 많이 지났음에도 거의 경계석 위선과 일치하고 있다. 소나무 가지를 잘 정리했으면 한다.”고 했다.
중앙분리대 소나무 조경한 모습
뒷고개 도로확장 공사 조경 담당자는 “최대한 통행에 지장이 없도록 하겠다. 소나무가 귀하게 구했다. 너무 좋아서 끝 부분의 가지도 그대로 두고 있다. 자르려고 하니 정말 아깝다.”면서 “다른 곳 분리대도 견학하는 등 충분히 검토해서 통행하는 차에 지장이 없도록 하겠다.”고 설명했다.
중앙분리대 옆에 승용차들이 지나면 그나마 나은 편이다
이곳은 영천시에서 81억 원 예산을 투입해 길이 1㎞, 폭 24m도로를 2013년 8월 착공하여 2016년 6월 준공할 예정이었으나 공사가 다소 늦어지고 있으며 내년 상반기에는 완료할 것으로 보인다.
'영 천 시' 카테고리의 다른 글
고경면 차당리 주민들 숙원이던 마을회관 건립 자축 (0) | 2017.01.02 |
---|---|
영천농협 직장협의회 이웃돕기 성금 및 성품 전달 (0) | 2017.01.02 |
영천시 주간행사 (0) | 2017.01.02 |
영천중앙로타리클럽 다문화가정 친정 보내주기 행사 (0) | 2016.12.30 |
영천시 희망영천 해맞이 행사 취소 (0) | 2016.12.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