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2011년 국가수준 학업성취도평가 실시

영천시민신문기자 2011. 7. 12.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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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국가수준 학업성취도평가 실시

- 교육정책 수립, 교실수업 개선, 기초학력 미달학생 보정 교육 자료로 활용 -

 

경북교육청(교육감 이영우)은 초등학교 6학년(537교 30,252명), 중학교 3학년(290교 32,693명), 고등학교 2학년(291교 31,920명)을 대상으로 7월 12일 학생 개개인의 학업 성취수준을 파악하고, 기초학력 미달 학생의 학습결손을 보충하기 위하여 국가수준 학업성취도 평가를 실시한다.

 

이번에 실시되는 국가 수준 학업성취도 평가 과목은 초6, 고2학년은 국어, 수학, 영어 3개 과목이며, 중 3학년은 국어, 사회, 수학, 과학, 영어 5개 과목이다. 이번 평가는 초․중․고 모두 한국교육과정평가원에서 제공하는 OMR 답안지와 평가지를 사용하며, 학교장 책임하에 학반별로 복수 감독을 원칙으로 하여 시행한다.

 

고등학교 채점은 한국교육과정평가원에서 실시하고, 초․중학교의 서답형 채점은 경상북도교육연구원에서 채점단(초 180명,중 300명)을 구성하여 온라인 재택으로 복수채점을 하며 평가 관련 전 과정이 객관화된 매뉴얼에 의하여 추진된다.

 

학생들에게는 교과별로 ‘우수학력’, ‘보통학력’, ‘기초학력’, ‘기초학력 미달’의 결과를 9월 중순에 통지되며, 성적 통지표에는 4단계의 성취수준별 능력 특성을 함께 제공하여, 각 교과별로 자신이 우수하거나 취약한 부분을 파악할 수 있도록 되어 있다.

 

초․중학교의 결과는 지역교육청 단위로, 고등학교는 시․도교육청 단위로 교과별 성취 수준 3단계(보통이상/기초/기초미달) 비율로 11월말에 발표하며, 특히 올해부터는 학교에서 학교별 응시현황 및 과목별 성취수준 3단계 비율(보통이상/기초/기초미달), 전년 대비 향상도를 학교알리미에 공시한다.

 

또한 이번 평가 결과는 국가 및 시․도 교육청의 교육정책 수립, 단위학교의 교수․학습방법 개선, 진로지도 등의 기초 자료 및 기초학력 미달학생의 교과별 보정교육에 소중한 자료로 활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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