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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8회 선화예술제 미전 시화 관악합주단

영천시민신문기자 2016. 12. 5.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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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28회 선화예술제 미전 시화 관악합주단


선화여자고등학교(교장 이희명)는 지난 24일부터 28일까지 ‘제28회 선화예술제’로 미전과 시화전, 그리고 관악합주단 정기연주회를 개최했다.
학교 다목적전시실에서 열린 24일 개막식에는 학교법인 동곡학원 선화여고 후원회장 돈명 큰스님을 비롯한 여러 스님과 교사, 학부모, 학생 등 많은 내빈이 참석해 행사를 축하했다. 

 


올해 전시회는 문학동아리 ‘좁은문’의 테마가 있는 시로, ‘조치훈문학관이 있는 영양을 찾아서’ 라는 주제의 문학기행을 체험한 뒤 시적 감각을 표현했다는 점이 특별하며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으로 꾸민 그림과 시화, 공동작품들이 전시되어 볼거리를 제공했다. 이후 시민회관에서 열린 관악합주단(지휘 윤이용)의 정기연주회는 대한민국 관악 경연대회 최우수상을 수상한 경력을 가진 선화관악합주단의 품격있는 연주를 통해 잔잔하면서도 웅장한 감동의 음률을 선사해 관람객으로부터 큰 찬사를 받았다. 

 
이희명 교장은 “고단하고 바쁜 일상중에 잠시의 여유를 찾고 예술의 세계에 젖어보며 정신을 살찌우는 풍요로운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며 행사를 위해 애쓰고 도와준 학부모님들에게 감사를 전하기도 했다.


학부모 김윤정 씨는 “우리 아이들이 지나보면 아쉬운 여고시절의 좋은 추억 하나를 더 만들게 되어 감개무량하고 학부모로서 합창에 참가한 것도 뜻깊고 기쁘다.”고 인사했다. 학생회장 정명진 양은 “미래의 소망을 향해 꿈을 키워나가는 소중한 시간을 만들어주신 학교에 감사를 드리며 선화예술제가 오랫동안 발전하고 유지되기를 바랍니다.”라고 말했다.

- 박순하 시민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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