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산동 미소지움 아파트 공사장 주변 주민들 큰 불편
소음 먼지 주차난 도로파손 등으로 생활지장
완산동 미소지움 아파트 공사 현장에서 소음과 먼지 주차난 등으로 이근 궁전아파트 등 주민들이 생활에 불편을 겪고 있다.
아파트 공사 현장 바로옆 궁전아파트 주민들은 “올해 초부터 각종 소음과 먼지 주차난으로 주민 한사람씩 불만을 호소해 왔다. 이제는 많은 주민들의 불만과 불편을 가지고 대책을 세우는 중이다”고 했다.
이곳 주민들은 새벽녘 소음, 아파트 단지내와 주변 공사장 인부들이 타고 온 차량 주차로 인해 큰 불편함, 굴다리 밑 주차로 통행에 지장 및 사고위험, 공사장 먼지로 인해 세차 회수 증가, 주변 도로 파손으로 인해 통행 불편 등을 호소하고 있다.
완산동 미소지움 아파트 공사현장과 바로 옆 궁전아파트
이에 한 주민은 “아파트 위원회 차원에서 서명을 하는 등 대책을 강구중이다. 소문에는 미소지움 공사장 바로앞 몇몇 집은 일찍 민원을 제기해 무엇을 받았다는 것을 들었다. 공사 현장에 가서 시끄럽게 하면 무엇을 주고, 안하고 가만히 있으면 바보 취급하는 자체가 나쁘다”고 주장했다.
완산동 미소지움 아파트 공사현장 주변에 세운 공사 관계자들의 차, 하루 150명 정도가 근무한다
이에 대해 공사 현장 관리부장은 “안전과 먼지는 최대한 대책을 세우고 있다. 완산동 사무소에서 들어오는 도로 방향에 민원이 있어 먼지 방지하는 물차, 안전관리하는 인부 등 사람들을 더 충원해 민원발생 최소화를 하고 있다.”면서 “소음 문제는 아침 일찍 작업을 시작하는 바람에 다소 있을 수 있으나 주의해서 하도록 하겠다. 주차 문제는 어느 정도 해결됐다. 현장 바로앞 저수조 일대에 많은 량의 차를 주차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완산동 미소지움 공현장 입구, 미소지움 1차 현장이다
공사 현장 근로자들의 수와 근무 시간에 대해서 관리부장은 “현장엔 하루 100명에서 150명의 근로자들이 근무한다. 근무시간은 아침 7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면서 “주변도로 훼손은 공사가 마무리되면 현장 입구 주변 등 현장에서 가까운 곳은 다시 포장해 준다. 그리고 지금 공사차량 통행 도로(궁전아파트에서 동편 영화교 큰 도로까지 연결)는 (미소지움) 아파트 공사 1차 2차가 완료되면 영천시에 기부체납 한다”고 설명했다.
완산동 미소지움 아파트는 한국자산신탁(주)에서 발주하고 시공은 SG신성건설이 담당하고 있으며, 공사기간은 2015년 7월부터 2018년 1월까지, 세대수는 6개동 25층에 596세대이다.
완산동 미소지움 출입 현장 바로옆이 궁전아파트다
완산동 미소지움 아파트 공사 현장과 바로옆 궁전맨션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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