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 천 시

제빵으로 다문화가정 행복 만들다

영천시민신문기자 2016. 11. 21.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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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빵으로 다문화가정 행복 만들다
                                  사랑의 제빵교실 운영



영천시 교육문화센터(소장 이현숙)는 지난 9일 30여명의 다문화가족들을 대상으로 ‘사랑의 제빵교실’을 운영했다.


‘사랑의 제빵교실’은 다문화가족들이 사랑나눔의 빵을 함께 만드는 체험을 함으로써 가족과 소중한 추억을 만들고 제빵기술을 배우면서 결혼이민자의 자립능력과 개인역량을 강화시키는 기회가 되도록 마련됐다.



이날 수업에서는 다문화가정 자녀들이 직접 모양을 내어 초코칩쿠키를 굽고 전 가족이 다양한 재료를 이용해 케이크를 만들어보는 과정으로 구성됐다.


그레이스(필리핀)씨는 “남편이랑 아이와 함께 빵을 만드는 시간을 갖게 되어서 굉장히 좋았다”며 “이렇게 가족과 같이 즐겁게 빵을 배울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주셔서 감사드리고 다음에 또 이런 수업이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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