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 천 시

나이는 숫자에 불과… 한글교실 졸업식

영천시민신문기자 2016. 11. 15.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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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이는 숫자에 불과… 한글교실 졸업식
                                 신녕면 여성분회경로당




영천시 마을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회장 민복매)에서 주최하는 ‘성인문해 한글교실’이 지난달 28일 신녕면 여성분회경로당에서 학생 20명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쁨의 졸업식을 진행했다.


지난 4월부터 시작한 한글교실은 마을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에서 지원한 사업으로써 배움의 시기를 놓쳐 글을 읽고 쓰지 못하는 어르신들에게 학습기회를 제공하고자 실시가 되었으며 졸업식까지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이번 수료식은 학사모를 쓴 어르신들에게 졸업앨범과 졸업장을 전달하고 다 함께 영천아리랑과 졸업식노래를 부르며 수료의 기쁨을 나눴다.


민복매 회장은 “이 졸업식이 배움의 끝이 아닌 시작이 되길 바라며 끊임없이 배우고 익힐 수 있도록 앞으로 성인문해교육의 새로운 발전모색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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