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회관 시민만족도 의견조사 시민들 희망 프로그램 영화 36.4%, 가격 적당하다 59.7%

시민회관 시민만족도 의견조사 시민들 희망 프로그램 영화 36.4%, 가격 적당하다 59.7% 영천시민들은 시민회관 행사 및 공연 정보를 현수막(35.2%)에서 가장 많이 접하고 월 1회(39.6%) 시민회관 방문하는 사람들이 가장 많았다. 또 영화(60.6%)를 상영할 때 가장 많은 시민들이 시민회관을 찾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영천시민회관(관장 한영희)이 영천시민신문사에 의뢰한 ‘시민회관 프로그램 개선 및 시민만족도에 대한 시민들의 의견 조사’ 결과에서 나타났다. 이밖에도 시민들이 희망하는 프로그램은 ‘영화’(36.4%)와 ‘대중음악’(콘서트)(25.1%)의 순서였으며 시민회관의 가장 좋은 점은 ‘저렴한 가격’(45.2%)을 가장 많이 선택했다. 시민들에게 홍보를 잘하고 있는지를 묻는 말에는 ‘보통이다’(64.4%)를 가장 많이 답하고 다음으로 ‘아주 잘한다’(18.5%)를 답했다. 시민회관 시설에 대해서도 ‘보통이다’(55.3%)를 가장 많이 답하고 다음으로 ‘좋다’(34.9%)를 답했다. 시민회관의 영화 공연 및 콘서트 현재 가격에 대해서는 ‘적당하다’(59.7%)를 가장 많이 답하고 다음으로 ‘싸다’(25.1%)를 답했다. 문자를 통해 시민회관 공연 정보를 받아 보는 것에 대해서는 ‘도움된다’(66.6%)를 가장 많이 답하고 다음으로 ‘매우도움된다’(18.2%)라고 답했다. 시민회관 1층과 2층을 가득메운 시민들이 공연을 관람하고 있다 시민회관이 회원제 운영된다면 참여 의향에 대한 물음에 대해서 ‘참여한다’(41.1%)고 답한 사람이 가장 많았으며, 다음으로 ‘참여안한다’(19.4%)를 답해 회원제는 신중하게 검토를 해야 할 것으로 분석됐다. 그리고 순수시민운영위원회 구성에 대한 물음에는 ‘모르겠다’(36.4%)로 답한 사람이 가장 많았으며 다음으로 ‘참여 한다’(29.2%)를 답해 시민운영위원회 구성도 신중하게 검토를 해야 할 것으로 분석됐다. (이하 세부사항 물음은 생략한다) 마지막 주관식 문항, ‘시민회관의 더 좋은 모습을 위해 의견을 간단히 기재해 주시면’ 이라는 항목에 대한 답은 (△어린이 위한 공연이 많았으면 한다. △인터넷 예매는 어른들에겐 불리하다. △공무원 지인들이 정보를 빨리 알고 있는데, 정보를 골고루 나눠야 한다, △통제에 잘 따르지 않아 시끄러워서 집중이 떨어진다. △시민들이 쉽게 접 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으로 개방해야 한다. △도우미들의 친절을 더 기대한다. △늘 지금처럼 잘 했으면 한다. △무엇을 먹을 수 있도록 해야 한다. △고전무용만 하지 말고 실용무용과 음악도 공유했으면 한다. △주차장 확대와 금.토 만 하지 말고 일요일도 했으면 한다. △대관을 더 자유롭게 할 수 있었으면 한다. △시민회관이 있어 행복하다. △조명이 더 밝았으면 한다. △경로우대석을 운영해야 한다. △돈을 더 지불하더라고 질 좋은 영화 뮤지컬을 볼 수 있도록 해야 한다.)로 나왔다. 한편, 시민회관 시민의견 여론조사는 지난 2013년 12월 첫 조사를 실시, 당시 표본과 같게 구성했는데, 시민들의 응답은 모든 면에서 약간씩 상승하거나 비슷하게 나왔다. 다만 가격 면에서 현재 가격이 ‘싸다’가 25.1%로 3년 전 36.4% 보다 10% 가량 적게 나왔다. 이는 경기침체와 시민회관 관람 입장료 인상요인이 아닌가 분석된다.  -어떻게 조사했나 설문조사는 시민 330명을 대상으로 설문을 조사했는데, 회수 응답자는 318명이다. 응답자 구성은 시내를 중심으로 했으며, 다수는 읍면민들도 포함됐다. 성별은 남자 160명, 여자 158명이 응답했다. 설문조사 설문지는 시민신문사에서 작성하고 영천시민회관에서 검토, 최종 문안을 확정했다. 조사방법은 본사 직원들이 나서 1대 1방식 또는 1대 다 방식을 택했으며, 조사기간은 9월1일부터 10일까지다. 조사과정 또는 통계상 오차가 생길 가능성(이중 표기 포함 시킴, 연령 편중)이 있으나 최소한의 조사원칙을 준수해 정확도를 높이고 오차를 최소화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