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순하 시민기자, 지역신문 컨퍼런스 금상 수상
지역민 참여보도 부문 참여
영천시민신문 박순하 시민기자가 2016 지역신문 컨퍼런스 지역민 참여보도 사업성과에서 금상을 수상했다.
시민신문 박순하 시민기자는 지난 4일 대전 KT인재개발원에서 개최된 2016 지역신문 컨퍼런스에서 ‘박물관 운영, 페러다임을 바꾸다’라는 주제로 발표해 영예의 금상을 차지했다.
박순하 시민기자가 수상한 후 시민신문 직원들과 함께했다
문화체육관광부의 후원을 받아 지역신문발전위원회(위원장 우병동)가 주최하고 한국언론진흥재단이 주관한 2016 지역신문컨퍼런스는 올해로 9회째로 전국의 언론인 500여명이 참석했다.
‘독자의 힘, 지역의 힘’이라는 슬로건아래 지역신문의 변화와 발전을 확인하면서 성공 및 혁신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컨퍼런스는 전체 11개 세션으로 나눠 진행됐다.
우병동 지역신문발전위원회 위원장은 “컨퍼런스에서 열정적인 기자들을 보며 지역신문은 절대 위축되지 않고 더 발전할 것이란 인상을 받았다”며 “지역신문특별법이 6년간 연장됐다. 독자와 지역을 위해 더 봉사할 수 있는 지역신문으로 발전해 나갈 것을 다시 한 번 다짐한다”고 말했다.
영천시민신문이 지역신문 컨퍼런스에서의 수상은 올해가 세 번째다. 특히 박순하 시민기자는 2014년 컨퍼런스 시민기자 기사대회에서 은상을 수상한데 이어 올해 지역신문발전위원장상인 금상을 수상하게 됐다.
박순하 시민기자가 발표하는 모습
이번에 수상한 ‘박물관 운영, 페러다임을 바꾸다’는 기존의 관람객들이 찾아오는 박물관을 탈피하고 관람객들에게 다가설 수 있는 찾아가는 박물관을 주제로 선정했다. 특히 지난 1년여 취재기간 동안 지역의 문화재를 소개하고 발굴하여 박물관에 대한 인식의 변화를 심어주었다.
박순하 시민기자는 “작은 인연을 계기로 지역의 박물관에 대한 새로운 인식을 심어주었다. 영천은 영남의 보배로 불릴 만큼 다양한 문화재가 산재해 있다.”며 “시민기자는 지역신문 기자로서의 신뢰를 바탕으로 지역민과 호흡한다. 이번을 계기로 지역민과 밀착할 수 있는 기자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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