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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3회 영천큰장고객사은대잔치 1천여 고객들 성황

영천시민신문기자 2016. 10. 31.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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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13회 영천큰장고객사은대잔치 1천여 고객들 성황




제13회 영천큰장고객사은대잔치가 지난 22일 오전 영천공설시장 주차장 3층 특설무대에서 김영석 시장, 김순화 시의장과 시의원, 한혜련 도의원, 정동식 경상북도 상인연합회장, 이세환 농협시지부장과 각지역 단위농협조합장, 황진모 대구은행 영천부장, 황원호 민족통일영천시협의회장 및 각 기관단체장 그리고 1천여 명의 고객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매년 행사를 주최하는 영천공설시장 상인회 김영우 회장은 “시장님과 의장님 그리고 도의원님 등에 고마운 인사를 드린다. 물심양면 행정 지원을 아끼지 않고 사랑과 관심을 가져주신데 대해 항상 감사하다”면서 “상인들도 더 좋은 서비스와 질 좋은 상품으로 고객들을 섬기는 마음 자세를 가지고 전통시장을 더 활성화 시켜 나가자”고 대회사에서 강조했다.



이어 김영석 시장은 “전국 3대 시장 중에 하나인 영천시장이다. 상인들도 서비스를 개발하고 시민들은 더욱 적극적으로 지갑을 많이 여는 애용으로  전국 제일가는 전통시장을 만들어 나가자”고 했다.


김순화 시의장은 “지역경제와 동고동락해온 전통시장에 더 많은 애정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인사했다.
이에 앞서 공로패와 감사패 전달이 있었는데, 공로패는 유운식 대경대 교수, 감사패는 윤동훈 생활경제 담당, 김판덕 농가주부 모임회장, 김창수 중앙로타리회장, 조남철 완산동 담당이 받았다.



여자 팔씨름 대회 입상자들이 상품을 받고 즐거워 하고 있다



이번 대회에는 카드 사용을 권장 유도하는 뜻에서 카드구매자에 한해서 온누리 상품권을 경품(3만 원 이상부터)으로 주는 특별한 아이디어가 등장, 젊은 고객들이 동참하는 등 카드 구매자가 평소보다 늘어나기도 했다.


가장 큰 상품에 당첨된 괴연동 박옥분 고객이 김영우 상인회장으로부터 상품권을 받고 있다



o...가장 먼저 기다리던 경품 추첨이 김영석 시장, 김순화 시의장, 한혜련 도의원이 각 끝자리 230번, 978번, 753번을 뽑아, 60명(2만번 내 끝자리 같은수)이 경품의 행운을 안기도.


이 같은 방식의 추첨을 고객들은 가장 선호했는데, 중간 중간 끝자리 2자리 수 추첨이 있었는데, 2자리 수는 당첨자가 보통 1백 명 가까이 나오기도.


o... 여자 팔씨름 대회에는 전 지역에서 참가자들이 나와 팔 힘을 겨룬 결과 50대 우승 김일례 (동부동) 2위 이승희(북안면)  60대 우승 김잠식(중앙동) 2위 김윤자(봉동) 3위 정태숙 씨(고경면) 가 입상해 이불 등 상품을 받았다.


o...행사장 2층에 있는 남녀 화장실엔 남자 보단 여자 화장실 사용자가 많아 여자 화장실은 항상 줄을 서 기다리는가 하면 남자 화장실은 누가 들어가도 금방 볼일.
큰 행사장엔 여자 화장실이 모자라 급한 여성들은 항상 발동동. 지난 한약과일축제장 화장실도 마찬가지 현상이 나와 큰 행사장엔 여서 화장실 확대 문제가 대두.


o...괴연동 고객들이 가장 많이 나왔는데, 특히 괴연동에서 나온 여성 고객들 대부분 1인 2점 또는 3점(휴지 또는 친환경세탁세제) 경품에 당첨, 하루 종일 싱긍벙글.
그런데 맨 마지막 가장 큰 경품 세탁기(60만 원 상당)추첨에서 괴연동 박옥분 고객(80)에 돌아가자 괴연동 고객들이 모두 일어나 환호성하며 춤.
세탁기 상품권을 전달한 김영우 회장은 “큰장 고객사은대잔치가 괴연동 잔치날로 바뀐 것 같다.”면서 “아마 괴연동에서 많은 고객분들이 영천장을 항상 애용해 주셨기 때문에 이런 행운이 돌아가간 것 같다”고 한마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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