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4대 위기 극복… 선원포럼 강연

                      대한민국 4대 위기 극복… 선원포럼 강연
                                 김문수 전 경기지사 초청

지난 9월12일 임고면 선원리의 경괴정에서 선원포럼(회장 정민식) 창립 1주년을 기념하는 초청강연회가 열렸다. 이날 강연에는 김문수 전 경기도지사가 강사로 초청됐고 신을용 임고면장을 비롯해 많은 지역인사들이 참석했다.

김문수 전 지사는 “충과 효를 몸소 실천한 포은 선생의 고향인 임고에서 태어난 것을 자랑스럽게 여긴다.”고 말한 뒤 대한민국의 4대 위기(인구, 경제, 남북관계, 정치리더십 위기)와 대응방안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김 전 지사는 강의를 통해 여성의 권리와 당당한 위치 찾기, 청소년의 자기진로 선택, 정치지도자들의 언행일치 등에 대해서 통합적으로 주장하기도 했다. 강연 후 질의문답 시간에 공무원의 청렴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하며 지난 총선에서 낙선한 것에 대해 내상이 컸으나 배운 점도 많았다는 속내를 털어놓기도 했다.

정민식 회장은 “김문수 전 지사의 강연이 공감되었으며 앞으로도 두루 존경받는 인사들을 초청해 강연을 열어 선원포럼이 더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라고 인사했다.
박순하 시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