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5 전쟁 제61주년 및 안보결의대회 1천여 명 참석

 

                6.25전쟁 제61주년 및 안보결의대회 1천여 명 참석

 

영천시 재향군인회(회장 조영제)는 지난 25일 오전 6.25전쟁 제61주년 및 안보결의대회를 영천시민회관에서 김영석 시장, 정기택 시의장, 우은복 영천교육장, 이명재 국립호국원장, 윤태병 21항공단장, 신문호 제2탄약창장, 이동훈 1117야공단장, 노환주 2대대장, 손종곤 상이군경회장 및 각 보훈단체장, 이한희 노인회장, 성영관 문화원장, 김수용 도의원 및 6.25 참전 용사 등 1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조 회장은 “6.25 전쟁의 역사적 의의와 교훈을 상기시키고 참전용사의 명예선양과 위국헌신의 노고를 위로하며 전후세대에게 호국 안보의식을 고취함으로써 자유민주주의 체제수호를 위한 범국민 안보태세 확립의 계기로 삼아 나가자”고 대회사에서 강조했다.
참전용사들에 대한 표창장 수여가 있었는데, 표창 대상자는 다음과 같다.

                                참전용사들에 상을 수여하는 조영제 회장

경상북도지사-손종곤 상이군경회장, 백일금 미망인회원, 국회의원-박태근(고엽제) 최재천(상이군경회) 정영호(6.25참전), 영천시장-서만원(무공수훈자) 이화락(상이군경회) 남찬준(6.25참전), 영천시의장-김용원(상이군경회) 임옥순(미망인회) 박순귀(유족회), 보훈지청장-박우근(6.25참전) 한선돌(6.25참전) 정병주(6.25참전), 영천교육장-조연재(무공수훈자) 김재화(6.25참전) 정근영(6.25참전), 경철서장-김용수(상이군경회) 최종선(6.25참전), 소방서장-김경수(6.25참전) 정연기(6.25참전) 정연기(6.25참전), 농협지부장-윤만주(6.25) 박장영(6.25) 김천식(6.25), 호국원장-정달규(6.25), 재향군인회장-최준건(6.25) 양기열(6.25) 박정만(6.25) 김인학(6.25) 류명우(경찰참전).

이날 행사에는 새터민 출신 방소연 강사(평양음악무용대학 사범학과 졸업)가 나서 안보교육을 겸했으며, 중앙초등 등 30여명의 학생들도 참여해 어느 때보다 의미가 더한 6.25 행사였다.
한편, 매년 6.25 참전용사들이 행사장 참석 인원이 줄어드는 안타까움이 있다는 것을 행사 관계자들은 전했는데, 6.25 참전용사들의 나이는 현재 대부분 80세 이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