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 천 시

농림수산 상임위 원했던 건 경마공원 때문

영천시민신문기자 2016. 8. 17.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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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농림수산 상임위 원했던 건 경마공원 때문
                           이만희 국회의원 기자간담회




이만희 국회의원이 당선이후 처음으로 언론인과의 간담회를 열었다. 지난 12일 영천사무소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이 의원은 각계각층과 소통강화에 나서겠다는 뜻을 피력했다.


이 의원은 “매주 금요일 저녁 영천으로 내려와서 토요일과 일요일 (지역을) 다닌다.”면서 “공식적인 자리가 아니더라도 가볍게 소통할 수 방식으로 했으면 한다. 같이 어울릴 수 있었으면 좋겠다.”며 소통을 거듭 강조했다.


이만희 국회의원이 기자들과 간담회를 가지고 있다



이어 영천경마공원 조성과 관련해 “제가 (국회) 상임위(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를 원했던 이유가 경마공원 때문이다.”며 “실시설계비가 100억원 들어와야 된다. 어떻게든 (잘 되도록) 해 봐야죠.”라고 했다. 이어 “오늘 이상무 농어촌공사 사장님을 (영천에서) 만났다. 국정감사를 앞두고 해당 상임위원회 의원들의 지역구를 직접 둘러보러 다닌다.”면서 “농림부에 사업비가 많다. 농어촌공사 예산도 많다”고 했다.


이만희 국회의원의 사무실에서 업무 모습


최근 대구공항 통합이전과 관련해 “사람마다 의견이 다 다르다. 영천은 외부적으로 반대여론이 많다고 알려져 있다.”면서 “군용기는 소음이 크다. 공항 인접지역에 경마공원은 안 맞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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