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동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운동 전개

서부동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운동 전개

광복절은 태극기가 하늘 높이 휘날리는 날로

영천시 서부동(동장 정명희)은 8월 11일, 제 71주년 광복절을 맞이하여 미래의 주역인 어린이 및 학생들에게 애국심을 고취시키기 위해 태극기 달기 운동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서부동 소재 아이엠 어린이집(원장 정인우), 영천서문지역 아동센터(센터장 김말선) 2곳에서 전개되었다. 어린이 집에서는 태극기 문양 스티커를 아이들에게 나누어 주었으며, 아동센터에서도 스티커, 태극기, 홍보 전단지 배부 및 홍보 동영상 상영을 통해 태극기 게양을 적극 독려했다.

또한 광복절을 앞두고 지역 주민들의 태극기 기증이 잇따랐다. 손종곤 서부동 주민자치위원회 부위원장(동아자동차매매상사)이 태극기 200개, 권순관 서문상우회장(서문주유소)이 태극기 50개, 익명의 지역 상인이 태극기 50개 등 총 300개를 기증받았다. 기증자들은 한결같이 “시민 모두가 태극기를 달고 나라사랑하는 마음을 되새기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정명희 서부동장은 “광복절은 빼앗긴 나라를 다시 찾은 날이며 순국선열들의 넋을 기리는 날이므로, 오늘처럼 미래 세대 주역에게 광복절과 태극기의 의미를 알리는 것이 더욱 뜻깊은 일이었다”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