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 천 시

“청통면 신진소재 불, 3억여 원 피해”

영천시민신문기자 2016. 8. 10.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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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통면 신진소재 불, 3억여 원 피해



청통면 고무 재생 공장에 큰 불이났다.
지난 27일 오후 4시30분경 청통면 우천리 소재 재생 고무를 이용해 제품을 생산하는 신진소재에서 큰 불이났다.



불이나자 출동한 10대의 소방차들이 진압활동을 폈으나 고무에 붙은 불이 계속 발화하며 불길이 잡히지 않았다. 또 이날 낮 최고 기온이 35.4도의 폭염이 엄습하는 바람에 불길이 더욱 크고 진화에 어려움이 따랐다.



119 소방 헬기가 나서 인근 못에서 불을 담아 여러 차례 상공 진화작업을 편 결과 불길이 조금씩 잡혔다.


화재 다음날 현장

바로 옆에 있는 섬유공장 건물 외벽이 탔다

바로 앞집 농가 비닐하우스가 다행이 그대로 있다



불길은 저녁 늦게까지 타기도 했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으며 미얀마 외국인 근로자 3명이 불이나자 밖으로 나왔다. 화재 원인은 이들에 의하면 “작업 도중 모터(엔진)에 불이나 인근 고무로 번져 발생했다”고 했다.
피해액은 3억여 원으로 추정하고 있다.
김영철 기자, 정선득 시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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