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 천 시

효성이용소 정두한 행복 전하는 이발사… 경로당에 식품전달

영천시민신문기자 2016. 7. 25.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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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행복 전하는 이발사… 경로당에 식품전달
                                 효성이용소 정두한 씨




영천시 서부동의 이웃사랑의 온도는 높기만 하다.
영천시 효성이용소 정두한(59) 씨는 지난 12일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에 보탬이 되고자 감자(16박스)와 국수(16박스)를 관내 16개 경로당에 기탁했다. 또한 정씨는 26년 동안 변함없이 매주 화요일 아침이면 거리로 출근해 비가 오나 눈이 오나 빠짐없이 교통질서 계도활동을 펼쳐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정두한 이발사



정두한 씨는 “어르신들에게 조금이라도 힘이 되고 싶었다”며 “작은 손길이지만 이웃들에게 희망의 불씨를 안겨주길 바라고 앞으로도 지역사회 봉사에 힘쓸 것”이라고 전했다. 
정명희 서부동장은 “정두한 씨의 변함없는 이웃사랑이 지역사회의 큰 귀감이 되고 있다.”며 이날 기부받은 감자와 국수를 관내 16개소 경로당에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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