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덕보 신임 경찰서장 순경서 총경까지 보기드문일
o...신임 심덕보 경천경찰서장(58)은 지난 11일 경찰서장 취임식 겸 기자 간담회 자리에서 “영천에서 마지막 봉사라 생각하고 유종의 미를 거두도록 하겠다.”고 취임 인사를 한 뒤 “영천과의 인연은 86년 방범순찰대 청설당시 구 316전경대에서 의경들을 모아서 훈련 등을 담당했다. 당시는 경장이었다. 신혼살림도 전경대 주변에서 했으며, 큰 애도 거기서 태어났다”고 설명.
심 서장은 또 “오랫동안 영천 근무를 하지 않아 희망지를 영천으로 했는데, 쉽게 갈 줄 알았는데, 알고 보니 상당한 경쟁자들이 많았다. 운 좋게도 경쟁을 뚫고 영천에 온 것을 자랑으로 생각한다.”고 설명하자 영남일보 유시용 기자는 “서장님의 인덕 보다 경쟁자중 공부 잘하는 순서대로 영천 발령을 명한 것 같다”고 하자 좌중 웃음.
유 기자는 또 “심 서장님의 순경에서 서장(총경)까지 진급한 것은 경찰 조직 내에서도 보기 드문 일로 평가된다”고 덧붙여 설명.
영천동영상 근거 없는 소문 말조심해야
0... 최근 지역에서 발생한 일명 '영천동영상' 사건 사고와 관련해 확인되지 않은 유언비어가 나돌아 말조심을 해야 한다는 지적.
우울증으로 인한 단순 자살사건을 두고 ‘부적절한 남녀관계 동영상으로 인해 발생했다’거나 동영상과 관련해서는 ‘많이 본 얼굴이다.’ ‘어디에 근무한다.’ 등의 각종 유언비어가 난무. 경찰의 수사결과 발생지가 영천이 아닌 것으로 판명(시민신문 923호 10면). 결국 유언비어가 지역사회에 미치는 악영향이 심각하다는 사실이 다시 한 번 입증된 셈.
이와 관련해 지역의 한 사회단체장은 “동영상 사건에서 보듯이 언행에 각별히 주의를 해야 한다는 사실을 실감하는 계기가 됐다. 근거 없는 소문을 사실인양 이야기 했던 사람은 스스로 반성해야한다.”면서 “경찰수사가 진행 중인 사건에 대해서도 이런 저런 유언비어가 나도는 경우가 많다. 차분히 수사결과를 지켜보는 것이 현명한 일이다”고 일침.
결국 동영상 사건은 '대구동영상' 사건으로 촬영자와 최초 유포자 모두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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