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덕보 영천경찰서장 취임, 소통하며 시민이 바라는 경찰활동에 혼신

                   소통하며 시민이 바라는 경찰활동에 혼신
                              심덕보 영천경찰서장 취임

영천경찰서 제65대 서정에 심덕보(58) 총경이 취임했다. 지난 8일 취임한 심 서장은 1981년 경찰 순경으로 출발해 경북청 정보과장, 경북청 청송서장, 경북청 포항남부서장, 대구청 경무과장, 경북청 포항북부서장, 청문감사담당관을 역임했다.

                                                심덕보 영천경찰서장이 취임식날 기자 간담회를 가지고 있다

신임 심 서장은 취임사에서 “사회적 환경의 급속한 변화에 따라 안전을 지켜 줄 경찰에 대한 시민들의 기대는 점점 커져 가고 있다. 열린 마음으로 진지하게 소통하면서 영천시민들이 진정으로 바라는 경찰활동을 해나가기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각오를 피력했다. 중점추진사항으로 안전한 영천 행복한 시민의 핵심 가치 구현, 시민 눈높이에 맞는 현장중심 치안정책, 원칙이 존중받는 문화 정착, 동료 간 화합하는 조직 풍토 조성을 제시했다.

심덕보 서장이 취임식 기자 간담회에서 기자들과 활짝 웃고 있다

포항이 고향인 심 서장은 포항해양과학고을 졸업하고 동국대 사회과학대학원에서 행정학 석사, 영남대 대학원에서 행정학 박사학위를 취득한 학구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