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건강사과 팔아주기 너도나도 동참, 농가 함박웃음

영천시민신문기자 2011. 6. 28.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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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사과 팔아주기 너도 나도 동참, 농가 함박웃음

- 10일간 도청에 1천 상자 넘게 주문, 맛이 좋아 추가주문 잇달아 -

   경상북도는 6.15~6.25까지 10일간 『2010년산 농가보유 저장사과 팔아 주기운동』을 전개한 결과 경북도청에 접수된 주문량이 1천 상자를 넘어 동참해준 소비자에게 감사한다고 밝혔다.

  ○ 특히 대구시청 및 대구․경북교육청 등 유관기관의 적극적인 동참과 함께 서울을 비롯한 타 시도까지 신청이 쇄도하는 한편 맛이 좋고 가격이 저렴하여 추가 주문도 이어지고 있다.


   이번 ”사과팔아주기운동“은 지난해 구제역발생시 수송차량 이동 제한이 설 명절까지 이어지명서 농산물 유통이 위축됨에 따라 제때 출하하지 못한 농가보유 저장사과가 많았고,

  ○ 참외, 수박 등 과채류가 본격 출하되면서 사과가격 하락이 지속됨에 따라 경북도에서 농가보유 사과 팔아주기 운동을 적극 전개하게 되었다.

  ○ 사과재배 농가의 어려움 해소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사과를 주문하게 되었다는 한 시민은 “사과가 제철이 아니라 큰 기대를 하지 않았는데 맛이 너무 좋았다”며 추가주문을 했다고 말하기도 하였다.

  ○ 아울러 이번 사과소비운동 전개를 통해 신체활력 증진 및 성인병을 비롯한 각종 만성질환의 위험에서 벗어나 건강개선에 도움이 되는 “매일 사과 1개 이상 먹기 운동”으로 확산되는 시발점으로 삼고자 추진하게 되었다.

  

   경북도 조무제 친환경농업과장은 이번 저장사과 팔아주기 운동에 적극 동참해 주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하고 농업, 농촌을 사랑하는 마음에 이어 각 가정에서 사계절 사과소비 실천을 통해 건강에 활력소가 될 수 있게끔 과일소비 촉진운동으로 확산되는 계기가 마련되도록 계속적인 관심과 주문이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또한 7월말 이전에 농가보유 저장사과를 완전 출하하기 위해  대량소비처와 소비촉진운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여 사과가격안정에 기여토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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