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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공예품대전, 송영철 도예가 대상

영천시민신문기자 2016. 7. 8.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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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상북도 공예품대전, 송영철 도예가 대상
                                  공예품 ‘옛날 옛적에’




영천시 오을도예연구소 송영철 도예가의 공예품 ‘옛날옛적에’가 지난달 30일 치러진 ‘제46회 경상북도 공예품대전’ 시상식에서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새로운 공예품의 개발을 촉진하여 상품화를 유도하고 품질고급화를 통한 우수공예품의 시장판로기반 조성을 마련하고자 개최되는 공예품대전은 경상북도가 주최하고 대구·경북공예협동조합이 주관하는 큰 행사이다.


                                              송영철 작  옛날옛적에



대상을 차지한 송영철 도예가는 영천시 공예촌 입주작가로 활발한 작품활동을 펼치고 있다. 영천시 자양면 포은로(구 자양초등학교)에 위치한 공예촌은 영천시의 지역문화예술 발전을 도모하고 공예인 창작지원 및 작가육성을 위하여 입주작가를 선정하여 체계적 지원을 이어가는 곳이다.

                송영철 도예가


이번 공예품대전의 대상작인‘옛날옛적에’는 옛 향로를 현대적 느낌으로 재해석하고 아름다운 미적 감각이 돋보이는 작품으로, 해학적으로 표현된 호랑이 입에서 향의 연기가 피어나는 점이 돋보인다.


이밖에도 김영길, 김덕주, 안종식, 안진석, 이미란, 문예은, 양정자 등 영천의 여러 공예가들이 공예품대전에 작품을 출품하여 우수한 성적을 거두어 영천의 공예수준을 널리 알리는 계기를 마련했다.  


공예품대전에는 6개 분야 총 80여점의 작품이 접수됐으며 공예관련학과 교수 및 공예전문가 심사를 거쳐 입상작 51점이 최종 선정되었다. 특선 이상 25개 입상작품은 ‘제46회 대한민국 공예품대전’에 도 대표로 참가하는 자격이 주어진다.

                                                       문의 010  5031  81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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