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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총, 안보현장체험 포항학도의용군 전승기념관 방문

영천시민신문기자 2016. 6. 22.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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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총, 안보현장체험 포항학도의용군 전승기념관 방문




한국자유총연맹 영천시지회(회장 신용범)는 지난 14일 안보현장체험의 시간을 가졌다. 자총의 안보현장견학은 매년 호국보훈의 달을 기념하며 실시하고 있는데 올해는 이동경 부지회장을 비롯한 40명의 임원과 회원들이 참가해 ‘포항 학도의용군 전승 기념관’을 방문했다.



해설사의 안내에 따라 전시관 2층 영상실에서 6·25전쟁 당시의 참상과 포항 학도의용군의 참전 다큐멘터리를 관람한 후 1·2층 전시실을 둘러보고 상세한 설명을 들을 수 있었다. 

 
박동삭 임고면 분회장은 “호국의 달을 맞아 교육적으로 좋은 장소를 선택했다.”며 “현재 누리고 있는 우리의 평화와 자유는 그들의 희생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임을 다시 한 번 느끼며 잠시나마 고개 숙여 고마움을 표해야 한다.”고 했다.


2002년 개관한 포항 학도의용군 전승기념관은 국내 유일한 학도의용군 전시관으로, 1층 전시관에 6·25전쟁 당시 사용했던 무기류와 전투모형, 사진 등 많은 전쟁 유품들이 전시되어 있고 2층 시청각실에는 6·25전쟁 당시 학도의용군의 참전 다큐멘터리를 상영하고 있다. 또 학도의용군 생존자 등을 강사로 초청해 학도의용군 창설과 연혁, 전쟁당시 학도병들의 활약상을 소개하고 충혼탑 참배 등 다양한 안보교육 프로그램도 실시하고 있어 학생, 군인, 일반인들의 호국 안보교육의 장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장소이다.

- 박순하 시민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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