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 천 시

일하기좋은기업, 공병대부지 소문, 포은초 바뀐교명, 농산물 도난예방

영천시민신문기자 2011. 6. 24.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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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하기 좋은 기업’ 생소
● …영천에서 일하기 좋은 기업 5곳이 지식경제부에서 선정하고 본지 지난 호에 보도가 나가자 독자들이 ‘평소 익숙한 기업이 없다’고 지적.
독자들은 “영천에서 우수한 기업이라면 화신과 세왕금속 등이 대표적인 업체로 들어가는데, 어떤 방식으로 조사했는지는 몰라도 5곳은 모두 생소한 기업이다”면서 “새로운 업체가 후발 주자로 떠오른다는 것도 좋은 일인데, 많은 시민들이 화신 등 잘 아는 기업이 안 나와 좀 이상하게 생각한다”고 한마디씩.
5곳 선정 기준은 지식경제부와 자치단체 공동으로 대학생 관점에서, 기업 규모보다 안정성, 발전가능성, 근무여건, 종업원 만족도 등을 조사한 결과. 

                             공병대 부지 소문 ‘무성’
● …공병대 부지가 ‘팔렸다’는 소문과 ‘임대했다’는 소문이 완산동 주변에서 나오고 있는데, 사실무근.
완산동 주민들은 “완산동 주민들의 가장 큰 궁금증이 공병대 개발이다. 요즘 ‘공병대가 팔렸다’ 아니면 ‘임대했다’ 또 ‘반만 팔았다’ ‘경매가 나왔다’ 등 소문이 여기저기서 나오고 있는데, 사실관계가 궁금하다”면서 “공병대에 대한 관심은 영천 개발의 중심이기 때문이다. 공병대가 개발되면 강남쪽 경제는 튼튼하게 형성돼 완산동과 남부동 자체가 살아날 것이다”고 공병대 개발의 중요성을 강조.
행정 담당자는 “부지는 아직 채권단(저축은행 몇 곳)이 관리하고 있다. 소유자와 채권단의 의견 차이가 있어 8월말경 최종 결정될 것이다”고 설명.

                           평통자문위원 시의원3명 제외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자문위원에 시의원 12명 가운데 9명이 위촉되고 3명은 본인의 의사에 따라 자문위원에서 제외.
위촉되는 의원은 전원한나라당 소속이고 위촉되지 않은 의원은 전원 비 한나라당이어서 눈길.
임기2년의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자문위원은 지난 14기까지 선출직(시도의원)은 대통령이 우선으로 위촉할 수 있었으나 올해 15기부터 민주평통법 제10조 위원의 위촉 규정이 개정되면서 이 규정이 빠지고 시도의원 중 희망자에 한해 자문위원으로 위촉한다는 것.
이에 따라 한나라당 소속의 도의원 2명을 비롯해 시의원 9명 전원이 자문위원으로 위촉된 반면 시의원 가운데 무소속의 박종운·이상근 의원과 국민참여당의 김형락 의원 3명은 본인의 의사에 따라 자문위원에서 제외.
시 관계자는 “지금까지는 시도의원은 전원 자문위원으로 되어 있었다. 하지만 15기부터 희망하지 않으면 위촉하지 않는다.”고 설명.

                           전국승마대회 기간 연장
● …운주산 승마장에서 개최되는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국민생활체육 전국승마대회 기간이 2일에서 3일로 조정.
최초 6월18, 19일로 예정되었지만 참가신청자가 많아 계획보다 하루 연장해 3일동안 대회를 치를 예정.
영천시 관계자는 “선수 및 마필이 각 220명으로 생각보다 많은 선수들이 참가했다. 일정상 하루를 연장하기로 했다.”며 “이번 기회에 영천과 경마공원 및 운주산 승마장을 홍보할 수 있다.”고 설명.

                           바뀐 교명 사용해 달라 부탁
● …지난 17일 지역의 학부모로 밝힌 한 애독자가 본사로 제보전화.
내용인즉 포은초등학교의 교명이 3월달에 바뀐 것으로 알고 있는데 영천교육지원청 홈페이지에는 아직 예전의 명칭인 영천포은초등학교를 사용하고 있어 작은 것이지만 바꿔야 한다고 지적.
제보자에 따르면 “영천교육을 책임지고 있는 교육지원청에서 작은 것이지만 빨리 대처해야만 신뢰가 쌓인다.”며 “학부모의 찬성으로 바뀐 교명인데 교육지원청에서도 빨리 바꾸길 바란다.”고 당부.

                           농산물 도난 예방활동 당부
● …농민들이 농산물 도난사건이 발생하지 않을까 벌써부터 걱정.
지역에서 마늘양파 주산지인 신녕 청통 임고지역 들녘에는 마늘 양파수확이 마무리 단계.
매년 수확한 농산물을 잃어버리는 사고 빈발해 올해에는 이런 불미스런 사고가 없기를 농민들은 간절히 희망.
임고면 김 모 씨는 “수확한 농산물을 아무리 잘 보관하다고 해도 훔치려고 마음먹은 도둑을 막기는 어려운 것이 현실이다”면서 “경찰서에서 방범순찰을 강화해서라도 농산물 도난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에 예방활동을 강화해 주었으면 한다.”고 건의.

                            한마음봉사단 음식봉사
● …결혼이민여성으로 구성된 한마음봉사단은 지난 17일 무료급식소 나눔의 집에서 베트남쌀국수를 만들어 음식을 봉사.
한마음봉사단은 직접 베트남쌀국수를 만드는데 필요한 재료를 구입한 후 요리를 해서 지역 어르신들께 대접.
이날 베트남쌀국수를 드신 어르신들은 “내가 먹어본 월남국수 중에서 오늘 먹은 국수가 제일 맛있다.”며 즐거운 표정.
한마음 봉사단원인 후인티티엔킴(26·베트남)씨는 “베트남 음식을 이렇게 만들어서 대접해드릴 수 있어서 기분이 좋다.”고 웃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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