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 천 시

어버이날 화남면 대천리 마을회관 경로잔치, 정소진 이장이 개최

영천시민신문기자 2016. 5. 13. 20:30
반응형


                어버이날 화남면 대천리 마을회관 경로잔치

                                      올해 첫 이장 맡은  정소진 이장이 개최


어버이날을 맞아 곳곳에서 작은 행사들이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지난 8일 화남면 대천1리 마을회관에서도 어르신들 50여 명을 모시고 음식과 더불어 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어르신 모시기 행사는 올해 처음 마을이장을 맡게 된 정소진(67)씨가 주최한 것으로 마을부녀회(부녀회장 조춘애)와 협동해서 준비한 음식과 위로의 인사말로 어르신들을 기쁘게 하기에 충분했다. 

 


정소진 이장은 “마을기금도 거의 없고 지금까지 오랫동안 마을자체 행사도 없는 상태로 시들어가는 마을이 되고 있어 안타까웠다.”며 “이제 이장직을 맡은 동안 활발한 활동과 출향인들도 찾아보며 어르신들을 더 잘 보살피려고 노력하겠다.”고 인사해 큰 박수를 받았다. 

 
조춘애 부녀회장은 “이장님이 마을을 위해 애쓰시려고 하니 잘 보필해서 더 즐겁고 신나는 마을이 될 것 같아 기대가 된다.”고 소감을 말했다. 

 
박영화 어르신은 “정 이장은 취임하자마자 경로당에 에어컨을 설치해주고 마을에 쓰레기 투척 방지 CCTV를 설치하는 등 열심히 하는 모습을 보여주어 무척 믿음이 가고 좋다.” 면서 칭찬을 아끼지 않는 등 모든 주민들이 훈훈한 모습으로 농촌마을의 정을 나누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 박순하 시민기자 -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