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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회 청통면민 화합윷놀이대회, 호당2리. 권세용.홍영애 우승

영천시민신문기자 2016. 3. 30.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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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22회 청통면민 화합윷놀이대회, 호당2리. 권세용.홍영애 우승
 

  청통면 청년회(회장 황병수)는 지난 25일 청통면사무소 앞마당에서 김병삼 영천시 부시장, 정기택 허순애 시의원, 관내 기관단체장 및 면민 1,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면민화합 윷놀이대회를 개최했다.


개인전 윷놀이에서 말판에 열을 올리는 참가자


  올해로 22회를 맞는 이번 행사에서는 쌀쌀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개인전과 단체전에 100여개가 넘는 팀이 참가하여 풍성한 윷 한마당을 펼쳤으며, 청통면 생활개선회에서 무료로 제공하는 점심을 함께하며 행사에 참여한 주민 모두가 넉넉하고 훈훈한 정을 나누었다. 


윷을 던지며 응원하는 참가자들, 시선이 윷에 집중하고 있다



 황병수 청년회장은 대회사에서 “오늘은 그야말로 주민 모두가 하나가 되어 화합하고 정을 나누는 자리이므로 승패보다는 윷놀이를 하면서 마음껏 즐기시길 바란다”며 대회사에서 인사했다.
허상곤 청통면장은 “꽃피는 춘삼월 좋은 계절에 이겨도 좋고 져도 좋은 신나는 윷판이 되길 바라고, 그 기운을 받아 올 한해도 풍년 농사는 룰론 산불 없는 청통면이 되기를 기원한다.”고 인사했다.


대회장인 청통면 사무소 마당


즐거운 점심시간, 윷놀이 보다 점심에 더 많은 사람들이 몰렸다



이날은 특히 3월 26일부터 시작되는 산불대응총력기간을 맞아 단 한건의 산불도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활동에 총력을 기울이자는 다짐과 함께 산불예방캠페인도 대회 앞서 열렸다.


점심시간 모습



대회 결과는 단체전 1위 호당2리(이장 박종규) 상금 40만원  2위 애련리(이장 이성모)  상금 30만원 3위 우천1리(제갈 증모) 상금 20만원, 개인전 남자 1위  권세용(원촌1리) 42인치 TV  2위 조달일(원촌 2리) 14Kg 세탁기 3위 김규용(치일1리) 밥솥.


봉사활동하는 황병수 청년회장 부인, 본업인 반점을 모두 철시 하고 행사장에 나와 봉사활동 하고 있다



개인전 여자 1위 홍영애(치일1리) 42인치 TV 2위 이경자(원촌1리) 14Kg세탁기 3위 이동선(죽정리) 밥솥.
행운권경품추첨 대상 김인칠(우천2리) 40인치 TV, 2위 허영순(계지1리) 14Kg세탁기.

한편, 황병수 청년회장은 3번째 회장을 맡아 3번의 윷놀이 행사를 무난히 잘 마무리했다는 호평과 최장수 3선 청년회장으로 유명하다.


모두가 즐거운 표정으로 식사를 마쳤다


금호농협 정윤식 조합장과 깊은 대화를 나누며 웃음을 띄고 있다


생활개선회 회원들의 봉사활동


김영철 기자, 정선득 시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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