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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돌맞은 쌍둥이 형제, 영천시 장학금 50만 원 기탁

영천시민신문기자 2016. 3. 28.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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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첫돌맞은 쌍둥이 형제, 영천시 장학금 50만 원 기탁

                              농협시지부는 1억 원 기탁



첫돌을 맞은 쌍둥이 형제를 기념하기 위해 돌잔치 경비로 장학금을 기탁하는 훈훈한 미담이 있다.
영천시생활체육회에서 지도자(생활체육)로 활동 중인 정선아 씨는 지난 16일 쌍둥이 아들(준효 준범)의 첫 돌을 의미있게 보내기 위해 돌잔치 경비 50만원을 장학금으로 기탁했다. 두 아이와 함께 장학회를 방문한 정선아 씨는 “아이들이 우리에게 기쁨과 행복을 준 것처럼 두 아이가 세상을 살아가면서 많은 사람들의 사랑 속에 건강하게 자라길 바라는 마음으로 참여하게 되었고 오늘 이 자리가 먼 훗날 쌍둥이에게 의미있는 생일선물로 기억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쌍둥이 형제와 엄마 정선아씨가 김영석 시장과 함께한 기념사진



같은날 농협은행 영천시지부(지부장 이세환)에서 지역 인재양성을 위해 1억원의 장학기금을 영천시장학회(이사장 김영석)에 기탁했다.


농협은행 영천시지부는 영천의 교육발전과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기 위해 2012년부터 10년간 매년 1억원씩 총10억원의 장학기금 기탁을 약정하고 5년째 기탁 약속을 실천하고 있다. 


농협영천시지부 이세환 지부장과 직원들


이세환 지부장은 “언제나 한결같은 마음으로 농협을 아껴주시고 농업발전을 성원하여 주시는 시민들께 보답하며 나눔경영을 실천하고자 올해도 기탁을 하게 되었다. 대한민국 금융을 대표하는 농협은행은 농업·농촌의 복지 증대와 지역발전에 도움이 되고자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시민들의 행복한 미래를 위하여 혼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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