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 천 시

도내 최대 농업미생물 생산시설 구축

영천시민신문기자 2016. 2. 29.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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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내 최대 농업미생물 생산시설 구축
                                 연간 500t 미생물 생산



영천시는 친환경농업 실천을 위하여 농업미생물 생산시설을 탱크용량 9,400리터로 증설하여 농업인에게 공급할 계획이다.


기존시설에서 매년 탱크용량 1,900리터 100t 정도의 미생물을 생산하던 것을 날로 늘어나는 농가의 수요에 충족하기 위해 2014년 낙동강수계기금특별공모사업에 응모하여 최우수사업으로 선정되어 국비 10억원을 지원받고 시비 5억원을 더하여 총사업비 15억원의 사업비로 도내 최고의 시설을 갖추게 되었다.



새로 증축한 시설에는 연간 생산 능력 500t 규모로 갖추어져있으며 여기서 생산되는 유용미생물은 축산농가 중심으로 친환경농업 실천농가에 공급할 계획이며 특히, 청정 영천축산 실천을 위하여 양돈농가 중심으로 공급하여 악취제거는 물론 양축농가 생산성 향상에도 많은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여기에서 생산되는 미생물은 5종의 균으로 효모균, 고초균, 유산균, 질화세균, 광합성균이며 미생물이 현장에서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서는 적정량을 골고루 살포하고 급여도 병행하는 등 농가의 친환경농업 실천의지가 필수적이라고 관계자는 말했다.


현재 주소지가 영천시로 되어있는 농축산업 농가는 누구나 미생물공급을 신청할 수 있으며 매주 월, 수, 금요일에 농업기술센터 내 친환경바이오센터에서 미생물을 공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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