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배 교복 물려받아 입어요

 

                           선배 교복 물려받아 입어요

(사)중소기업 중소상공인협회 교복 물려받기 행사

(사)중소기업 중소상공인협회 영천지회(회장 김재식)는 19일 오후2시부터 영천상공회의소 대강당에서 지역의 학부모·학생 등 약 5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2016 교복 물려받기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졸업과 입학철을 맞아 열린 ‘2016 교복물려받기 행사’는 영천지역 중·고등학교 7개교가 공동 참여하였으며 영천시와 영천상공회의소, 영천교육지원청이 후원했다.

중소기업 중소상공인협회 영천지회에서는 참여 학교별로 교복을 수거·수선 및 세탁하여 깨끗하고 품질 좋은 교복 500여벌을 신학년을 맞는 학생과 학부모들에게 무료로 제공했다.

김재식 중소상공인협회장은 “올해로 5회째를 맞은 교복물려받기 행사는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한 ‘아나바다운동’의 일환으로 건전한 소비생활을 유도하기 위해 (사)중소기업 중소상공인협회 영천지회에서 매년 실시해 오고 있다. 특히, 중·고교생을 둔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학생들에게는 절약과 나눔을 배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하고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행사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최은하 기자·이준석 시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