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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효문화수련원, 전국 최고 인성교육기관 우뚝

영천시민신문기자 2016. 2. 19.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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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효문화수련원, 전국 최고 인성교육기관 우뚝
                              충효정신의 산 교육장



영천 임고서원 충효문화수련원이 최고의 충효인성교육의 장으로 각광받고 있다.
임고서원 충효문화수련원은 포은 정몽주 선생과 선현들의 정신을 계승하고 청소년과 시민들에게 올바른 가치관 확립을 위해 지난 2013년 6월 임고서원내에 개원했다. 전통한옥에 학례당과 접견실, 생활실 10칸, 식당 등을 갖추고 있으며 40명이 숙박할 수 있다.



교육내용으로는 인사법과 차 예절을 배우는 선비체험, 단심가에 담긴 뜻과 임고서원 탐방 등을 통한 임고서원과 포은선생의 충효예의 정신배우기, 영천아리랑 배우기와 투호, 제기차기, 윷놀이 등의 전통문화체험, 지역문화유적지 탐방 등이 있다.


지난 2013년 6월 개원 이후 해마다 교육생들도 늘어 첫 해에는 1443명, 2014년 9146명, 지난해에는 메르스여파에도 불구하고 60% 더 늘어난 1만5,300여명이 교육을 받았다.
영천시는 이러한 교육수요를 충족하고 임고서원 관람객의 증가에 따른 전통문화와 향토특산물 등을 널리 알리기 위해 총사업비 51억여원을 투입해 임고서원 내 연수관과 생활관, 전통문화 전시관 건립도 추진하고 있다.


연수관과 생활관이 건립되면 숙박수용 인원이 40명에서 200명으로 대폭 늘어남으로써 교육이 더욱 활성화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임고서원 충효문화수련원의 올해 교육은 교육생 2만명을 목표로 사업비 4억원을 투입해 1월부터 12월까지 연중과정과 수시과정으로 교육을 실시한다.


이남철 충효문화수련원장은 “선비문화는 전국에 많이 있지만 충효는 영천이 으뜸이다”며 “사계절이 아름다운 임고서원의 수려한 풍광속에서 정신문화체험을 통해 가족과 친구들 간의 사랑과 우정을 되새기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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