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젊은 미래 농업인재 육성에 총력 기울여

영천시민신문기자 2016. 2. 15.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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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미래 농업인재 육성에 총력 기울여


농업기술원, 2030 청년농업인 영농정착 위한 사업확대, 농촌나이 젊게 바꾼다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경북도가 정책 사업으로 추진하는 농어업 청년리더 1만명 양성 프로젝트 지원을 위해 2030세대 젊은 농업인을 농업중추세력으로 성장시킬 중장기적 계획을 수립하여 집중 투자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올해는 5개분야 13개사업에 20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첫째, 농업계고 학생을 대상으로 영농승계교육을 추진한다.


농업계고 학생과 학부모 교육을 실시하고 농업승계 2세대 특별교육과 농업계고 졸업생을 대상으로 전담 지도사를 지정, 영농정착 멘토링을 하며 청년농업인의 영농애로사항 해결을 위하여 현장순회간담회 추진과 농업계고․농과대학 진학생 확보를 위한 중고등학교 진로상담교사 농업연수를 매년 실시하기로 했다. 

 

둘째, 농과대학 졸업생의 영농정착 지원이다.

농민사관학교 2030리더과정을 새롭게 개편 추진하면서, 젊은 농업인 발굴-육성-정착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올해 신규로 청년농업인 자립기반구축 사업을 추진해 총 10개소에 1억원씩 10억원이 투자된다. 이 사업은 40세 미만의 성장 가능성 있는 청년농업인을 발굴하여 농촌인력유입 성공모델로 육성할 방침이다.


셋째, 도내 660명이 활동하고 있는 영농4-H회의 육성이다.

만 34세까지 회원자격이 주어지는 4-H회는 농업에 종사하거나 농촌에 거주하는 젊은 농업인 단체로서, 회원들에게 농업기술교육, 인적 네트워크 구축, 농업정보교류 등 영농정착기반을 제공한다.


넷째, 중고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학생 4-H회의 육성이다.

학생4-H회원은 도내 165개 중고등학교에 5,700여명이 활동하고 있으며 주로 농심배양, 직업으로서 농업의 가치를 심어주어 농업계고 및

농과대학으로 진학을 희망하는 학생들에게 큰 도움을 주고 있다. 

  

박소득 농업기술원장은“앞으로 최고 유망업종은 농업이 될 것이다. 30년후 식량부족 사태가 올 것이며 농업이 수익성이 가장 클 수 있는 산업이다. 농업의 미래가치를 인식한 젊은 농업인이 농촌으로 많이 유입되길 기대한다. 농업을 지키기 위해서는 젊은 농업인 육성이 중요한 당면 과제”라고 말했다.

한편, 농업기술원은 2030 청년농업인 육성을 위하여 도교육청과의 긴밀한 협조로 사업효과를 제고시킬 계획이며 최근 도시 취업난이 심화됨에 따라 청년층 귀촌과 영농승계 추세로 농업정착 여건을 조성하여 젊은층 인력유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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