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작은학교 가꾸기 사업 시행 박차

영천시민신문기자 2016. 2. 16.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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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작은학교 가꾸기」사업 시행 박차



신규 13개교 선정,“작지만 강한 학교 육성”계획



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이영우)은 농어촌 소규모학교의 교육여건 개선을 위한 2016학년도『작은학교 가꾸기』사업 계획을 수립 하여 도내 23개 교육지원청에 전달하였다.


『작은학교 가꾸기』사업은 경북교육청의 역점시책 사업으로 2008년 소규모학교의 새로운 운영방안 모색을 위한 『작은학교 가꾸기』기본계획을 수립․시행한 이래 지난 8년 동안 84개교(초66교, 중18교)를 선정․운영(3,797백만원)하였다.


소규모 학교에 학생들이 ‘돌아오고 찾아가는 학교 육성’을 목적으로 하는 이 사업은 2015년 선정된 기존 운영교 12개교와 2016년에 신규로 공모 신청을 받아 13개교를 추가 선정하여 총25개교를 운영할 계획이며, 교당 1,500만원씩 총3억7천5백만원의 예산을 지원할 예정이다.


대상학교 선정은 농어촌 면지역 소재 학생수 60명 이하 초·중학교를 대상으로 공모 신청을 받아 학교규모, 지역여건, 학교장의 사업추진 의지, 학교 실정에 맞는 다양한 교육활동 프로그램 운영과 특색화 정도 등을 고려하여 자체선정위원회 심사과정을 거쳐 최종 선정한다.

 

경북교육청은 농어촌지역 소규모학교『작은학교 가꾸기』 사업을 통해 지역주민들과 동창회를 중심으로 학교를 살리자는 강한 의지와 자발적 동참을 유도하여, 지역의 중심이 되는 문화센터로서 역할수행이 가능한 작지만 생동감 넘치는 학교 만들기 사업을 중점 추진하고 있다.

 

조기정 학교지원과장은 “농어촌 소규모 학교에 『작은학교 가꾸기』사업을 통해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을 지원하여 소규모 학교 내실화를 도모하여 학생 수 감소를 예방하고 학생들이 돌아오고 찾아가는 학교로 육성될 수 있도록 시행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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