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 천 시

교육도시 기반시설 확충, 장학금 200억 원 올해 달성 계획

영천시민신문기자 2016. 1. 20.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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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도시 기반시설 확충, 장학금 200억 원 올해 달성 계획

서울대 출신 강사, 폴리텍대학, 한민고, 식품마이스터고,

기숙형공립중학교 건립

 

 

영천시는 올해 지역인재육성과 다양한 교육기반시설 확충으로 명품교육도시 영천을 향해 힘찬 날갯짓을 펼친다.
우선 시는 지역 인재육성의 초석이 되는 장학기금 200억원 조성 목표를 달성하는데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지난해는 연간 목표액 25억원을 성공적으로 달성해 16년 1월 현재 총 179억원을 조성했다.

 

올해는 장학기금 200억원 조기달성을 위해 영천시립도서관내 내 명예의 전당 등을 활용해 대시민 홍보를 강화하고 효율적인 기금운용으로 목표달성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또한 학부모의 교육비 경감과 학생들의 장학편의 제공을 위해 재경 영천학사 60명, 경북권 5개 대학교 향토생활관에 140명 등 총200명을 선발하여 기숙사를 제공함으로써 학생들의 학업활동에도 편의를 제공할 계획이다.

 

영천인재양성원 방과후 학교 개강식에서 김영석 시장이 학생들에 인사하고 있다 

 


또한 지난 4일 개강하여 방과 후 수업에 들어간 지역인재양성 요람인 영천인재양성원에는 서울대 등 명문대 출신 강사를 초빙하여 강사 수준을 더욱 높였고, 학기 단위 모집에서 학년단위 모집으로 전환해 고교생의 학기중 과목별 선택수업, 비교과활동 지원강화 등 다양한 개편을 시도했다. 그 결과 열띤 경쟁을 이겨낸 126명의 중·고교생들이 꿈을 향해 도전하고 있다.

 

공교육 지원을 위한 교육경비도 지난해 보다 3억원 증액된 25억7,000만원의 보조금을 관내 초·중·고 등 각급 학교에 지원해 학력신장을 도모하고 학부모의 사교육비 부담을 경감시킬 계획이다.
인재양성과 더불어 폴리텍대학, 제2한민고, 가칭 한국식품과학마이스터고 건립 추진, 경북 최초 기숙형공립중학교 개교 등 다양한 교육기반시설 확충에도 심혈을 기울일 계획이다.


김영석 영천시장은 “그동안 지역교육발전을 위한 각계각층의 성원에 힘입어 성공적으로 명품교육도시로의 교육기반을 구축해 나가고 있다. 앞으로는 명품교육을 위한 소프트웨어를 구체화해 나가기 위해 영천교육지원청을 비롯한 각급 학교, 시민들의 의견에 귀 기울여 명품교육도시 영천을 멋지게 완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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