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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상의, 영천시 기업만족도 조사 개선도 전국 최고수준

영천시민신문기자 2016. 1. 6.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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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상의, 영천시 기업만족도 조사 개선도 전국 최고수준

 

 

 

기업만족도 조사에서 영천시가 전국 228개 기초단체 가운데 72위를 기록했다. 전년대비 137계단 상승해 개선도가 전국 최고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상공회의소(회장 박용만)는 지난해에 이어 구랍 29일 전국 8600개 기업의 주관적 만족도로 평가한 ‘기업체감도’와 공장설립 등 11개 부문의 조례 등을 비교분석해 평가한 ‘경제활동친화성’을 집계해 228개 기초지자체별 순위와 등급을 토대로 작성한 ‘전국규제지도’를 공개했다.


영천시의 경우 기업체감도 부문에서 2014년 209위(64.7점)에서 2015년 72위(71.3점)로 137계단 상승했다. 세부적으로 보면 행정행태 206위에서 52위(71.9점)로 154계단, 행정시스템 217위에서 93위(70점)로 124계단, 공무원평가 159위에서 29위(75.8점)로 130계단, 규제합리성 216위에서 109위(70점)로 107계단, 규제개선의지 209위에서 111위(70.3점)로 98계단 각각 상승해 모든 항목에서 전년대비 크게 개선됐다.


경제활동친화성 부문에서는 2014년 89위(71.7점)에서 2015년 93위(74점)로 4계단 하락했다. 세부적으로 보면 공장설립 194위에서 101위(78.8점)로 93계단, 다가구주택신축 27위에서 1위(100점)로 26계단 상승했다.

 

반면 음식점창업 23위에서 47위(88.9점)로 24계단, 창업지원 96위에서 197위(60점)로 101계단, 기업유치지원 12위에서 16위(95점)로 4계단, 실적편차 108위에서 175위(60점) 67계단 하락했다. 올해 처음 조사한 산업단지 26위(76.7점), 유통물류 190위(59.9점), 환경 218위(52.7점), 공공계약 77위(74.7점). 부담금 143위(65.9점)였다.


이번 조사에서 기업만족도 1위는 강원 영월, 객관적 기업환경 1위는 전북 남원, 체감도 부문 개선도 1위는 140계단 상승한 강원 고성이었다.


영천시 관계자는 “기업체만을 보는 것이 아니라 모든 것을 총망라하기 때문에 전체적인 총괄평가는 기대만큼 좋지 못하다”면서 “영천은 청정도시를 표방하다 보니 환경오염물질을 유발하는 업종에 대해서는 허가 자체를 불허하는 경우가 많다. 이런 규제 같은 것을 없애지 않는 한 좋은 점수를 받기 어렵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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