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산물 도매시장 기간만료 재임대 두고 시의회 - 기술센터 대립
올 연말 위탁기간이 만료되는 영천시농산물도매시장에 대한 재지정 여부를 두고 정면대결 양상을 보이던 시의회와 농업기술센터가 출구전략을 모색하고 있다.
이춘우 위원장은 납득한 만한 설명이 이뤄지지 않으면 의회차원에서 상부기관 감사요청이나 수사의뢰 방침임을 거론하며 농업기술센터를 압박했지만 요지부동이었다.
이춘우 위원장은 정재식 소장을 출석시켜 “(영천시농산물도매시장 재지정 여부에 대해) 기술센터 입장이 바뀐 부분이 있는지 똑 같은지 답변해 달라”고 질문했다. 답변에 나선 정재식 소장은 “당시 판단으로 답변 드렸다. 그 이후에 재점검할 기회가 있었다. 하던 그대로 운영규정을 가지고 운영해 왔다”면서 “타 시군에는 조례로 전환시켜 운영했다. 문제가 있을 때는 즉시 처리하는 내용을 많이 담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리고 “종전 운영부분에 의존했던 부분은 잘못됐다. 도매시장 관리에 허점이 많았다. 법인 주주의 관리가 잘못됐다. 장부관리 비치 그런 회사운영에 대해 상세히 챙기지 못했다. 시설물 관리부분도 챙기지 못했다”며 자세를 낮췄다.
향후 계획에 대해 “내년 상반기 중 조례재정을 하겠다. 도매시장이 거듭날 수 있도록 조례에 담겠다.(도매시장) 재지정 후 조례에 의해 도매시장을 정상적으로 관리할 기회를 달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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