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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진규 도의원 전국시도의회 정책위원장에 선출

영천시민신문기자 2015. 12. 3.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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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진규 도의원, 전국시도의회 정책위원장에 선출

 

지방자치의 현안을 중앙정부와 정치권의 이해를 넓히는데 최선

 

지방자치발전에 역행하는 불합리한 법령이나 관행은 과감히 해소

 

 

 

홍진규 경상북도의회 운영위원장은 12월 1일부터 12월 2일까지 1박2일간 충남 부여롯데리조트에서 개최된 제11차 전국시도의회운영위원장협의회 정기회에서 참석의원 전원의 만장일치로 제7기 전반기 제2대 전국시도의회정책위원장에 선출되었다.

정책위원장은 전국시도운영위원장협의회(회장 최영길 대구시의회운영위원장)에서 지방자치의 발전을 위해 가장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는 회장, 사무총장, 정책위원장의 3대 보직 중의 한 자리이다.

 

그 역할은 전국시도운영위원장협의회에서 제출된 안건을 총괄 검토하고 불합리한 자치제도 발굴 및 개선을 통해 지방자치의 발전방안을 정책으로 뒷받침하고 모색하는 중요한 보직이다.

 

홍진규 신임 정책위원장은 “정책위원장으로 선출된 기쁨보다는 먼저 지방자치 발전을 위한 무거운 책임감과 사명감을 느낀다.”며 소감을 말하고, “앞으로 전국 17개 시도의회의원님들과 폭넓은 토론과 협력을 통해 지방자치가 갖고 있는 현안사항에 대하여 중앙정부와 정치권의 이해를 넓혀 가는데 전력을 기울이고, 특히, 지방자치의 정신을 훼손하거나 발전에 역행하는 불합리한 법령과 관행을 과감히 해소해 나가는데 앞장서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날 홍 위원장은 협의회 자리에서 ‘항구적 가뭄저감 대책마련 건의안’을 안건으로 제안해 채택되어 결의문을 발표했다.

제안이유는 기후변화로 인해 최근 3년간 전국적 가뭄이 발생하고 2015년도는 40년만의 최악의 가뭄으로 인한 물 부족으로 전 국민의 고통과 함께 경제적손실과 사회적 갈등이 증가되고 있다.

 

 

특히, 엘리뇨 현상으로 겨울철 강수량이 적은 우리나라 특성을 감안할 경우 내년 봄 최악의 가뭄재앙이 6월까지 이어질 수 있다는 기상청의 발표를 우려하지 않을 수 없음이다.

이와 관련하여 홍 위원장은 “지금까지도 중앙정부 차원의 전국적 가뭄 고위험구역이 파악되지 않고 있고, 가뭄대책을 총괄하는 중앙정부의 시스템이 갖춰지지 않음에 따라 피해를 더욱 가중시키고 있음에 이에 대한 근본적 대책이 시급한 실정인 것이다.”라고 강력히 촉구했다.

 

 

한편 홍진규 정책위원장은 지난 2014년 10월에 개최한 제7기 전반기 전국시도의회운영위원장협의회 제2차 정기회에서 사무총장으로 선출되어 지방자치시대와 현실에 부합하지 않는 법령과 제도를 발굴하여 중앙정부와 국회 등 정치권에 건의하였고, 지역균형발전과 지방분권 확대, 지방의회의 자율성과 독립성 보장 등을 위한 법령을 제․개정하는 성명서를 발표하는 등 참된 민의의 대변자로서 많은 일들을 했었다.

이번에 중요한 보직을 맡은 홍진규 정책위원장은 현재 경상북도의회 새누리당의원협의회 원내대표와 경상북도의회 운영위원장을 겸임하고 있음에 따라 앞으로 우리 경북지역의 현안사항을 전국시도의원들과의 보다 더 긴밀한 소통과 협력을 통하여 중앙정부와 정치권의 이해를 넓혀 가는데 크나큰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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