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 천 시

영천포도 롯데마트 30만 박스 판매 25억 매출

영천시민신문기자 2015. 11. 19. 08:00
반응형

 

              영천포도 롯데마트 30만 박스 판매 25억 매출

 

 

영천시는 지난 9월부터 현재까지 전국 롯데마트 111개 판매점에서 영천포도(MBA·거봉) 30만 박스(1,080t)를 판매하여 25억원의 판매실적을 올렸다.
지역에서 매년 문화행사로 개최하던 영천과일축제장을 벗어나 실제 과수농가의 소득을 증가 시키고 전국 소비자들에게 직접 찾아가 지역의 우수 농산물을 알리는 기회를 가지고자 금년 행사를 기획했다.


당초에는 머루포도(MBA)의 출하 성수기에 맞추어 할인행사를 10월1일~7일까지 7일간 영천 머루포도 12만 상자(600t)를 판매할 계획 있었으나 행사가 끝나고도 롯데마트에서 영천포도에 대한 소비자 수요가 급증하여 3일간 행사를 연장 운영했다.

 

영천포도 판매 기관단체장들이 롯데마트 앞에서 기념사진 한 모습

 


영천포도를 구입한 소비자는 “전국적으로 유명한 영천포도를 저렴한 가격에 먹을 수 있어 너무 감사하다.”며 “이런 행사가 자주 개최되어 대도시 소비자들이 지역의 우수한 먹거리를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많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영석 영천시장은 “전국 최대의 유통망을 가진 대형업체와 협력체계를 강화하여 단발성 행사가 아닌 지역농민들과 협력하여 지속적인 행사 진행으로 지역농산물 판로 확대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라며 “생산농가, 유통업체, 소비자가 모두 상생할 수 있는 홍보·판매 전략으로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과수농가 소득향상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