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산중, 경제교육 연구학교 운영보고회 개최

 

                   화산중, 경제교육 연구학교 운영보고회 개최

 

 

 

영천 화산중학교(교장 김상수)는 지난 10월 30일 ` 체험활동 중심의 경제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통한 합리적인 경제의식 함양‘을 주제로 경제교육 연구학교 운영보고회를 개최했다.

화산중학교는 2014학년도에 교육부 요청, 경상북도교육청 지정 정책연구학교로 지정되어 학생, 학부모, 교사를 대상으로 하는 다양한 경제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그 성과를 발표하는 자리를 마련하면서 특히 참석자들을 대상으로 몸으로 직접 체험하게 하는 보고회를 실시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경제 교육 정책연구학교의 주제에 맞게 청소년을 대상으로 교과와 연계하여 프로그램을 구안하고 이를 적용한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합리적인 경제의식을 함양하는 데 주력하였는데, 특히 DGI 경제교육 프로그램은 직업과 경제, 재테크와 소비, 경매, 모의창업 등을 체험할 수 있었고, 청소구역을 아르바이트화 하여 일자리를 창출하여 경험함으로써 노동의 가치와 보람을 체험할 수 있도록 하였다. 또 아르바이트에서 받은 월급을 네팔지진 어린이 돕기에 기부하여 나눔을 실천함으로써 건전한 경제인으로 성장하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화산중학교는 운영보고회 당일 수업공개에 이어 경제장터 체험하기, 운영보고회, 패널토의 순으로 진행했다. 특히 경제관련 전문가와 수석교사로 이루어진 패널 토의로 운영의 성과를 일반화하는 방안에 대해 열띤 토론이 이루어졌다.

 

 

 

화산중학교의 한 학부모는 ‘가정에서 용돈 사용에 대한 지도조차 힘이 들었는데, 경제교육을 받으면서 아들이 용돈 기입장을 꼼꼼하게 기록하고 계획적으로 소비하는 것을 보고 놀랍고 대견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상수 교장은 “학생들에게 합리적 경제의식을 신장시킬 수 있는 살아있는 교육을 지향하였고, 그 성과도 매우 높다. 학생들이 미래에 훌륭한 경제생활을 하는 디딤돌이 될 것이다.‘고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