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 천 시

영지사 대웅전 범종각 중수회향법회

영천시민신문기자 2015. 11. 18. 08:00
반응형

 

                       영지사 대웅전 범종각 중수회향법회
                                   영지사 대웅전 대보수

 

 


대창에 위치한 영지사(주지스님 승천)는 지난 14일 범종각 현판식을 거행했다.
이날 현판식에는 은해사 조실 혜인큰스님을 비롯한 10여명의 스님과 정희수 국회의원, 김영석영천시장, 한혜련 도의원, 권호락 시의장, 김영모 시의원, 정우동 영천경찰서장, 김종욱 대창면장을 비롯해 신도 60여명이 참석했다.

 


영지사는 신라의 천년고찰로 신라무열왕때 의상조사가 창건하여 웅정암이라 불렀으나 임진왜란 때 병화로 소실되고 다시 세운 사람이 영지대사로 영지사라 정한 후 지금까지 보존되어 왔지만 누수 등 보수가 시급해 지면서 지난 2년여 동안 대웅전을 완전해체하여 다시 원형 그대로 복원 중수했다.


승천 주지스님은 “임시 가건물법당에서 부처님을 모시고 수행할 수 있을 뿐 아니라 명부전 앞에 수십 년간 임시로 세워진 3층 석탑이 아래동네 탑골(치산)마을 절터에서 지대석이 없는 버려진 것을 이번 기회에 제대로 된 지대석을 다시 만들어 영지사의 대웅전과 명부전 가운데 새로운 보물 5층 석탑으로 거듭나게 됐다.”고 말했다.
박수문 시민기자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