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 천 시

이완영 국회의원 후안무치한 입 다물라

영천시민신문기자 2015. 11. 17.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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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완영 국회의원은 후안무치한 그 입 다물라!

 

경북 고령, 성주, 칠곡지역의 이완영 국회의원이 우리의 두 귀를 의심하게 할 만큼 참담한 헛소리를 뱉어냈다.

이완영 국회의원은 지난 11월 14일의 전국농민대회와 민중총궐기에 참여한 농민과 노동자 시민에 대한 경찰과 공권력의 불법폭력 살인진압과 대해 “미국에서는 경찰들이 총을 쏴서 시민들이 죽여도 정당” 하다며 “언론에서 경찰의 과잉 진압만 부각할 게 아니라”는 입장을 밝혔다.

 

14일 민중총궐기에서 경찰의 캡사이신 물대포와 살인적인 폭력에 의해 밥쌀수입 반대! 농산물가격보장! 을 외치던 전남 보성의 백남기 농민이 심각한 부상을 당해 아직도 사경을 헤매고 있다.

이러한 때 농촌지역을 지역구로 두고 있는 이완영 국회의원의 패륜적 헛소리를 듣고 있는 우리 경북 농민들의 마음은 참담함을 넘어 끝모를 분노를 느끼고 있다.

 

 

자칭 ‘농민의 아들’이라는 작자가 그 농민이 물대포를 맞고 생사의 기로에 서 있는 상황에 부끄러움도 모르고 헛소리를 뱉어낸단 말인가!

밥쌀수입하지마라! 농산물가격을 보장하라! 농민도 사람이다 생존권을 보장하라! 는 농민들의 절박한 요구에는 그 어떤 대책도 내놓지 못하는 직무유기를 버젓이 하면서 국가공권력에 의해 생명이 위독한 농민앞에서 헛소리를 지껄이는 이완영 국회의원의 뻔뻔함을 어디까지란 말인가!

 

이완영 국회의원은 똑똑히 알아야 한다!

언제까지고 당신과 새누리당의 권력이 계속되지 않을 것이다. 농민들의 요구와 분노를 외면하며 헛소리를 해대는 이완영 국회의원과 새누리당은 우리 농민들의 손에 심판받을 것이다.

우리 고령, 성주, 칠곡과 경북의 모든 농민들을 당신들의 헛소리를 똑똑히 기억하고 반드시 심판할 것이다!

2015년 11월 16일

전국농민회총연맹 경북도연맹 / 전농 성주군농민회 / 전농 고령군농민회

 

 

이완영 국회의원의 농민 살인진압 옹호발언에 대한 규탄 기자회견

 

일시: 20151117일 오전 11

 

장소: 이완영국회의원 사무소(경북 칠곡군 왜관읍 중앙로147 삼양빌딩앞)

 

주최: 전농 경북도연맹 / 전농 성주군농민회 / 전농 고령군농민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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