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 천 시

지역축제 비교분석… 골목투어 벤치마킹

영천시민신문기자 2015. 11. 13.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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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역축제 비교분석… 골목투어 벤치마킹
                             마을평생지도자 전진지 탐방

 


영천시 마을평생지도자협의회(회장 민복매)는 평생교육지도자양성과정 강의가 진행되는 가운데 교육의 한 과정으로 선진지역을 탐방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 8일 교육생과 관계자 등 20여명이 진주국화축제와 진주성(촉석루)일대, 그리고 마산가고파 국화축제장, 마산의 창동예술촌 등지를 돌아보는 코스로 진행됐다.

 

국화축제장을 돌아보며 우리지역의 축제와 비교해보고 배울만한 점에 대해 이야기하며 마산 창동예술촌 골목투어를 통해 우리의 골목에 벤치마킹할 수 있는가에 대해서도 나누어 볼 수 있는 귀한 시간이 되었다.

 

 


이금자 교육생은 “시청홈페이지에서 보고 교육에 관심이 있기는 했지만 혼자오기가 낯설었다.”며 “교육생 가운데 한명이 불러주어 강의를 듣게 되었는데 너무나 재미있고 왜 이제야 시작했는지 아쉬움이 크지만 이제라도 평생교육에 동참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중하 교육생은 “앉아서 책과 말로 배우기만 하는 것보다 눈으로 직접보고 느끼는 현장체험이 매우 중요한 것이다. 오늘 타지역에서 어떻게 도시재생사업을 하고 있는지 잘 보고 배웠다.”고 인사했다.
마을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는 평생교육지도자를 양성하고 있으며 평생교육의 활성화 및 회원의 확보를 위해 매년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지난 10월8일부터 매주 월·목요일 오후 6시30분에 시립도서관 세미나실에서 실시되고 11월23일까지 총15회로 진행된다. 평생교육분야의 전문 강사진으로 구성해 다양한 분야의 교육이 펼쳐지고 있어 해를 더할수록 시민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기도 하다.
박순하 시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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