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 천 시

초중고생 모임 & TEENS, 독도의날 맞아 캠페인

영천시민신문기자 2015. 11. 13.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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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중고생 모임 & TEENS, 독도의날 맞아 캠페인

 

 

지난 10월 25일 영천지역 초·중·고교생들의 모임인 ‘& TEENS’가 독도의 날을 맞이하여 캠페인을 진행했다. 독도의 날은 대한제국칙령 제41호를 기념하고 일본의 영유권 야욕으로부터 독도 수호의지 표명하고 대내외적으로 독도가 대한민국 영토임을 알리기 위하여 제정한 날이다.

 

이날 & TEENS학생들은 영천시민들을 대상으로 독도의 날 인식 여부에 대한 설문조사, 독도 플래시몹 행사, 독도의 날을 기리는 석고 방향제 판매 등 독도의 날을 알리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진행했다.

 


금다인(영천여고 2학년) 학생은 “독도는 512년 지증왕 13년 이사부가 우산국을 정복한 이래로 지금까지 대한민국의 역사와 함께해왔습니다. 과거 독도를 지키기 위해 안용복 장군은 일본으로부터 울릉도가 조선 땅임을 인정하는 증서를 받아오기도 했는데 현재 일본이 독도를 호시탐탐 노리고 있는 것에 지금의 우리 국민들은 다소 무관심한 면이 있는 것 같습니다. 이러한 시점에서 독도가 대한민국의 땅임을 알고 있는 것에 그치지 않고 나아가 우리 국민들이 독도에 관해서 관심을 가져야 합니다.”라고 말했다.


김시은(영천여고 2학년) 학생은 “플래시몹을 하는 것이 영천에서는 낯설 뿐만 아니라 그런 문화가 조성되어 있지 않아 더 적극적으로 하지 못해 아쉬웠습니다. 하지만 이 캠페인은 꾸준히 진행될 것이며 매년 10월 25일 독도의 날에 진행되니 앞으로 더 많은 참여를 부탁합니다.”라고 말했다.


한편 ‘& TEENS’는 ‘10대들이 사회와 만나다’라는 뜻으로 영천지역 초·중·고교생 60명이 함께 만든 모임으로 세상과 소통하기 위해 기아체험, 공정무역 프리마켓, 독도의 날 캠페인 등과 같은 다양한 체험을 꾸준히 해오고 있다.

- 김시은·금다인·초연지 영천여고 학생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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